신협중앙회 부산경남지역본부는 해운대 그랜드호텔 그랜드볼룸에서 ‘2018 경영평가 시상식 및 2019 사업발대식’(사진)을 개최했다고 20일 밝혔다.
지난 19일 열린 설명회는 1부 개회식, 2부 2018 경영평가 시상식, 3부 2019 사업발대식, 4부 축하공연 순으로 진행됐다. 신협 김윤식 중앙회 회장을 비롯한 신협 임직원 200여 명이 참석했다.

김 중앙회 회장은 격려사를 통해 “어려운 상황 속에서 높은 성장률과 우수한 성과를 낸 부산 경남 신협을 높이 평가한다”며 “지난해 신협이 한마음으로 똘똘 뭉쳐 목표 기금제를 도입한 것과 마찬가지로 올해에도 신협 경영환경에 자율성을 높일 수 있는 다양한 정책을 지속해서 시도하겠다”고 말했다.

부산경남지역 경영평가 시상식에서는 부산 경남 울산의 신협 111개 중 총 24개의 신협이 수상 영광을 안았다. 2016년 5위, 2017년 4위였던 ‘부산행복신협’이 영예의 대상을 차지했다. 아울러 최우수상에는 부산장우신협 부산진신협 청십자신협이 선정됐다.

부산 경남지역 신협의 지난해 성과를 되돌아보고, 올해 비전을 제시하는 사업 발대식도 열렸다. 교육을 통한 임직원의 역량 및 실무 능력 확대와 성과관리시스템을 확립해 순이익을 증대할 것을 결의했다.

또 성장성 수익성 건전성 안전성이라는 4가지 지표를 중심으로 신협이 한 단계 더 도약할 수 있는 시스템을 정립하겠다고 다짐했다.

조민희 기자 core@kookje.co.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