동의대부설 실천경영연구소는 지난 23일 강서구 에어부산 본사에서 일자리 창출 및 탐색 해외연수 장학금 지급을 실시하기 위한 양해각서를 체결(사진)했다.
장학금은 해외에서 취업하고 싶은 학생이 취업지를 탐방하는 데 드는 비용을 지원하는 것으로 에어부산이 항공료를, 토요코인코리아가 숙박료를 할인지원 해주는 방식이다.

실천경영연구소가 지원기관을 모집해 5000만 원의 기금을 모으면 동의대에서 1 대 1로 매칭해 5000만 원을 지원, 총 1억 원의 기금을 모을 예정이다. 장학금은 오는 7월부터 지급되며 1년간 100명에게 100만 원 씩 지원할 계획이다. 연수지역은 주로 일본과 동남아 국가로 MOU 시행 체결부터 5년간 시행된다.

실천경영연구소 이경구 소장은 “일반적인 장학금보다는 대학생들이 직접 일자리를 찾을 수 있게 해외연수 장학금 형태의 지원이 일자리 창출에 더욱 도움이 될 것으로 기대된다”고 말했다.

최영지 기자 jadore@kookje.co.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