동의대학교(총장 공순진) 소프트웨어인재사관학교 동의대사업단(책임교수 권순각)은 지난 6일 정보공학관에서 부산지역에 재학 중인 초등학생과 중학생을 대상으로 하는 ‘청소년 SW교육체험캠프’(사진)를 개최했다.
부산시 SW인재사관학교 사업의 일환으로 진행된 이날 캠프는 수준별로 구성된 3개 과정과 학부모 대상 소프트웨어 특강으로 진행됐다.

동의대는 2017년부터 매년 이 캠프를 개최하고 있으며, 지난 6월 선착순 접수를 통해 참가자를 선발했다.

이날 교육에는 초등학생 60명과 중학생 30명, 학부모 70여 명이 참석했다. 캠프는 초등학교 3, 4학년을 대상으로는 오조봇을 이용한 Unplugged 활동과정이 진행됐으며, 초등학교 5, 6학년은 마이크로비트를 이용한 피지컬 컴퓨팅 심화과정, 중학생은 마이크로비트와 RC카 만들기 체험으로 꾸며졌다.

권순각 교수는 “4차 산업혁명시대의 핵심인 SW교육에 대한 필요성과 활용성이 중요해지면서 우리 대학은 부산시와 함께 SW인재 양성을 위해 실제 체험 위주의 SW교육을 제공하고 있다”고 말했다.

임은정 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