동서대(총장 장제국)는 ‘2019년 국제청소년리더 교류지원사업’ 프로젝트 발표회 및 수료식(사진)을 했다고 15일 밝혔다.
동서대는 충남대, 한국외대 등 15개 대학과 함께 올해 초 여성가족부와 한국청소년활동진흥원이 주관하는 이 사업의 운영기관으로 선정돼 지난달 19일부터 지난 10일까지 프로그램을 운영했다.

외국인 학생 60명을 포함한 동서대 학생 총 102명은 ‘아시아의 허브 부산, 글로벌 청년의 꿈을 품다’는 주제로 참여했다.

학생들은 ‘4차 산업혁명시대의 첨단 산업단지 및 부산 스마트 기술 생태계 체험’ ‘디자인과 창의적 사고 학습’ ‘지역사회 연계를 통한 상생과 발전’과 ‘부산 영화로 이야기하다’를프로젝트 열쇳말로 정해 다양한 탐방 활동을 했다.

수료식에서는 ‘사상 복원사업(Sasang Restoration)’이 최우수상과 상금 100만 원을 받았고, 우수상은 ‘전통과 정체성(Trident, Tradition & Identity)’ 등에 돌아갔다.

국제청소년리더 교류지원사업은 다국적 대학생 간 교류를 지원해 글로벌 역량을 강화하고, 국내 체류 유학생의 한국문화와 역사에 대한 이해도를 높여 국가 간 우호를 증진시키자는 취지로 기획됐다.

권용휘 기자 real@kookje.co.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