부산 동래구진로교육지원센터는 코로나19에 따른 언택트 교육 시대에 맞춰 다양한 비대면 특화 교육을 하고 있다.
현재 진행 중인 ‘1일 1깡’은 한 주간 진행하는 프로그램으로, 다양한 진로수업과 체험을 5일간 진행한다. 매일 10분 분량의 유튜브 영상을 5일간 학습하고 미션을 모두 달성하면 미션 완료 선물을 받을 수 있다.

체험 키트는 가정에서 원활한 교육이 이뤄지도록 프로그램 시작 1주일 전에 드라이브스루 방식으로 배부한다.

특히 센터는 지난 13일부터 국제신문과 함께 ‘랜선 기자체험-나도 신문기자!’(사진) 온라인 프로그램을 초등 4학년~중학교 3학년생을 대상으로 진행해 호평을 받고 있다. 이 프로그램은 한국언론진흥재단이 지원하고 있다.

종합적 사고와 창의적인 기사 쓰기, 신문 만들기로 이루어진다. 송동선 전 국제신문 논설위원 및 김정기 전 편집위원, 센터 고민지 MC가 함께하며 청소년에게 체계적인 기자 체험을 제공할 예정이다. 센터는 다음 달에는 ‘랜선 기자체험-나도 유튜버!’ 온라인 프로그램도진행한다.

손정우 센터장은 19일 “동래구청의 지원을 바탕으로 다채로운 온라인 수업을 마련해 학생과 학부모의 만족도를 높이겠다”고 말했다. 다양한 프로그램은 센터 홈페이지(dongnaejinro.or.kr)에서 확인할 수 있다.

최영지 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