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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학생 포토스토리- 패자도 승자도, 모두가 챔피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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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  입력 : 2016-04-28 18:55:50
  •  |  본지 19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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지난 13일 20대 총선에서 부산 연제구에 이변이 벌어졌다. 3선에 도전하는 새누리당 김희정 후보와 맞붙은 더불어민주당 김해영 후보가 승리했기 때문이다.
   
4·13총선을 앞두고 유세도중 우연히 만난 김해영 후보와 김희정 후보가 손을 마주치는 모습.
여당 텃밭에서, 그것도 정치신인인 야당 후보가 장관을 거친 여당 재선 의원에게 맞선다는 점에서 이번 도전은 '다윗과 골리앗'의 싸움으로 비유됐다. 김 당선인의 도전이 더욱 빛났던 이유는 그가 이 시대의 '흙수저' 삶을 살았기 때문이다. 고모 손에서 동생과 함께 자랐던 경험과 반에서 꼴찌를 할 정도로 고등학교 시절 방황을 거쳤던 사실이 유권자의 관심을 샀다. 5년 동안 아버지의 병수발을 하면서 마음을 잡고 공부해 부산대 법학과와 사법시험을 거쳐 변호사에 이른 사실도 표심을 이끌었다. 지상파 출구조사에서는 김희정 전 의원과 50대 49로 박빙의 승부를 예상했다. 개표결과 51.6%의 표를 얻어 당선된 김 당선인. 그는 20년 만에 연제구에서 야당 당선인이 됐다.
   
길거리에서 유권자에게 인사하는 김 후보.

류영주·경성대 사진학과

※이 취재는 지역신문발전기금을 지원받았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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