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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영준 부산시 특별보좌관이 20일 공직을 사퇴했다.김 특보는 신문기자 출신으로 차기 해운대구청장 후보군으로 거론되고 있으나, 자신이 지난 16대와 17대 국회에서 보좌했던 새누리당 서병수 의원의 부산시장 선거 캠프에 참여할 가능성도 큰 것으로 알려졌다. 김 특보는 허남식 부산시장의 2006년 선거와 2010년 선거 때도 선대본부에서 기획 총괄 업무를 맡아 당선에 기여했다. 6·4지방선거와 관련해 사퇴한 공직자는 김 특보가 부산시에서 처음이다.한편 해운대구청장 출마를 검토했던 이영활 경제부시장은 지방선거에 나서지 않기로 입장을 정리한 것으로 알려졌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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