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민주당 정영훈 변호사, 경남지사 출마
민주당 진주갑 지역위원장인 정영훈(46·사진) 변호사가 경남도지사 선거 출마에 뛰어 들었다.
정 위원장은 3일 보도자료를 통해 "통합신당의 새로운 리더십을 확립하고 새로운 경남을 반드시 만들겠다"고 출마의 변을 밝혔다. 또 중국에서 3년, 현대아산에서 5년 이상을 일하는 과정에서 중국 전역과 금강산, 개성, 평양, 백두산을 오가며 한반도 경제공동체 형성을 고민해왔다며 "대박경남의 장기비전을 세우겠다"고 덧붙였다.
# 조영파 전 창원부시장, 창원시장 출마
조영파(67·사진) 전 창원시 제2부시장이 창원시장 출마를 선언했다. 조 전 부시장은 3일 기자회견을 갖고 "창녕 부군수, 도지사 비서실장, 창원시 제2부시장, 그리고 기업인으로 쌓아온 행정 및 기업경험을 바탕으로 시장직에 도전하게 됐다"고 밝혔다. 이어 부시장 퇴임 후 민심탐방 결과, 차기 시장은 3개 지역 갈등 조정을 최우선으로 삼아야 한다는 여론이 많았다며 "지난 2년간 통합시 부시장 경험을 가진 본인에게 출마요청을 하는 사람이 많아 결심을 하게 됐다"고 덧붙였다.
# 오순곤 연제구청장 후보 출판기념회
오순곤(65·사진) 부산 연제구청장 예비후보자가 4일 오후 3시 부산 연제구 거제동 국제신문사 빌딩 4층 대강당에서 자신의 저서 '행복한 동행' 출판기념회를 개최한다. 오 후보에게 이번 출판기념회는 사실상의 연제구청장 선거 출정식이다. 셀리번 장기요양센터장인 오 후보는 2대 부산시의회 운영위원장과 부산디지털대학교 사회복지학과 교수 등을 역임하기도 했다.
'행복한 동행'은 저자의 다양한 경험을 바탕으로 우리사회에서 필요한 인격 형성을 위한 가정의 중요성과 부모 역할의 중요성을 전문가의 입장에서 심도 있게 피력한 택이다. 특히 저자의 연구와 체험을 바탕으로 엮어졌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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