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현 군수 3선 제한에 불출마
- 윤상기 이수영 등 거론돼

하동군수 선거는 조유행 군수가 3선 제한 규정에 묶여 불출마함에 따라 후보 난립현상을 보이고 있다. 무려 14명의 출마 예상자가 수면 위 아래에서 각축전을 벌이고 있다. 농업·건설CEO에서부터 전직 고위관료, 지방의원, 변호사, 국회의원 보좌관 등 경력도 다양하다. 새누리당 공천과 현직 조 군수의 지지 여부가 변수가 될 전망이다.

출마예상 후보별로 보면 윤상기(59) 전 진주 부시장은 지난해 말 명예퇴직을 한 데 이어 최근 출판기념회를 갖는 등 출마를 위한 적극적인 행보를 하고 있다.

이수영(47) 우람건설 대표는 하동군민의 숙원사업인 갈사만 개발사업과 관련, 2011년 경남도와 SK건설의 MOU 체결을 이끌어 낸 공적을 강조하며 적임자론을 펴고 있다.

이정훈(44) 군의회 의장도 최근 출판기념회를 열고 출마를 선언했다. 그는 "숱한 어려움과 좌절을 극복한 경험을 토대로 지역 발전을 위해 온 힘을 다하겠다"고 밝혔다.

◇ 경남 하동군수 출마 예상자 이름 나이 직책 정당 강선주 59 전 진주경찰서장 새 김용주 55 변호사 김현만 59 전 전 창원시 마산회원구청장 박영일 59 전 경남도의원 서용석 55 전 박찬종 의원  보좌관 이수영 47 우람종합건설 대표 이정훈 44 하동군의회 의장 윤상기 59 전 진주시 부시장 황영상 71 전 하동군의회 의장 황종원 48 도의원 김종관 52 전 문재인 대통령 후보 조직특보  신당 (옛 민주당) 이홍곤 49 군의원 통 남명우 61 (사)전국GAP연합회 부회장 무 양현석 62 전 하동군의회 의장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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