6.4지방선거에 나서는 새누리당 부산시장 후보 선출방식이 사실상 확정됐다.
새누리당 부산시당에 따르면 부산시장 후보 경선에 나선 후보측 대리인들이 지난 22일 부산시당에서 원탁회의를 열고,투표에 참가할 선거인단은 부산지역 유권자의 0.2%인 모두 7,257명을 확정했다.
선거인단은 대의원 1,445명과 당원 2,183명,시민선거인단 2,183명,시민여론조사 1,445명 등으로 구성된다.
선거인단 구성방식은 대의원의 경우,새누리당 부산시당이 운영위원회를 구성,선정하고,시민선거인단은 복수의 여론조사 기관에 위탁,선정하기로 했다.
올해 부산시장 후보 경선에 처음 도입되는 합동연설회는 부산지역 3곳에서 3차례 실시하기로 했다.
합동연설회 장소는 구덕체육관(4,15~18일 사이)은 먼저 확정하고,강서체육관과 부경대 체육관 중 1곳은 추후 검토,확정하기로 했다.
또 4월 22일 경선 최종일 현장 투표가 진행될 장소는 사직 실내체육관으로 결정됐다.
새누리당 부산시장 후보 선출의 분수령이 될 것으로 기대를 모으고 있는 TV토론회는 3차례 실시하는 것으로 합의했다..
다만, 종편이나 YTN이 가능하면 추가로 1차례 더 실시하기로 했다.
부산지역 공중파 TV3사인 KBS와 MBC,그리고 KNN 등에서 3차례 실시하고,토론회 일정은 방송국측과 협의,확정하기로 했다.
이같은 경선 방식은 새누리당 부산시당 공천관리위원회의 심의를 거쳐 최종 확정된다.
새누리당 부산시당 관계자는 "부산시장 후보 경선에 나선 세 후보측이 모두 동의를 했기 때문에 공천관리위원회도 이에 맞춰 최종 확정 할것"이라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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