성그러타

서느렇다

풀이
온도가 좀 내려서 서늘하다
용례
집을 메칠 비아났닦 방안이 이래 성그러타
수울찬타

수월찮다

용례
밤낮 다음에 하믄 우쩔기요. 밀린 것도 수울찮을긴데... (출처 : '토지')
시덥짠타

시답잖다

용례
자아가 오늘따라 비실비실한 기이 영 시덥짠타. 공부고 머고 어지간 하믄 한숨 재우기부텀 해라
실타

싫다

실타카이

싫다고 안 하느냐?

알라노타

아기낳다

용례
칠거지악 중에 멋이 들어있는고 니 아나? 그 하나로 알라를 몬논는 일이다(출처:'토지')
어줍짠타

어줍지 않다, 별 것 아니다.

여타

넣다

용례
무시짐치는 칼치나 메레치를 마이 여어야 맛이 있제
오감타

복에 넘치다

용례
니 주제에 새신이라이 오감은 줄 알아라
그리 손해를 빗는데도 벤상 안은 것만해도 오감타
오바엿타

오비어넣다

풀이
좁은 틈이나 구멍으로 옥이어 밀어 넣다
용례
너무 무리하지 마소! 안그래도 꽉차서 뚜꿍이 안닥끼는데 오바열라카다가 개짝이 쪼개지겠소
지다라타

기다랗다

용례
집안 하인들이 윤씨부인의 나들이를 전송하기 위해 문전에 지다라케 늘어섰다(출처:'토지')
지다만타

기다맣다

용례
사내는 용이와 엇비슷한 나이로 보인다. 형편없이 야위고 빈약한 체구다. 얼굴도 지다만키보인다(출처:'토지')
쪼캔타

수량 따위가 적다

찡타

찧다

칼컬타

깨끗하다

용례
칼클코 엄전하든 그 예펜네가 하필이믄 그런 누명을 쓰고 그렇게 죽을 줄은 참말이제(출처:'토지')
-캐쌌타

-고 해대다

용법
움직씨의 '-아, -어, -여'꼴 다음에 쓰이어, 그 동작의 정도가 심함을 나타내는 도움움찍씨
용례
"되잖은 소리도 캐쌌는다." 눈을 흘겼으나 봉순의 말투는 한결 누그러졌다(출처:'토지')
키아노타

키워놓다

용례
가시나 하나라꼬 금이야 옥이야 키아놨더마는 그 세 빠질 년이, 세상에 이럴 수는 없는 기라(출처:'토지')
타래못

나사못

타시

탓

용례
모두 너 타시다
타이

타니

용례
니 새차 타이 기분이 어떻노
자료출처 부산말사전(도서출판 조양) / 부산사투리사전(도서출판 삼아)