디리안치다

들여앉히다

용례
오다가다 만났다고 나를 사람으로 안치는가. 그럴 바에야 나를 머할라꼬 집에 디리안칬는고(출처 : '토지')
디뿍치다

뒷북치다

용례
어지꺼지 가마이 있다가 인자와서 무슨 디뿍치는 소리고?
때기치다

딱지치다

용례
친구덜꺼정 모여 때기치고 있네
때리치아라

때려 치워라

풀이
하던 일을 아주 그만두다'의 낮은 말
용례
저눔의 인사 또 사설 나온다. 때리치아라! 때리치아!(출처 : '토지')
때리치아뿌라

하던 일을 중단하고 아무것도 하지 말아라

뚱치가다

훔쳐가다

뚱치다

훔치다

용례
요즘 사람들 겁나더라. 요분 선거때 비가 와서 새 우산을 들고 갔는데, 투표하는 새 내 우산을 뚱치갔더라 카이까네
마치

미처

-만치

-만큼

만치다

만지다

용례
"칩은데?"하며 월선이는 아이의 손목을 잡아 만치본다(출처 : '토지')
매루치

멸치


동의매러치, 미리치, 이루꾸
맨치로

처럼, 같이

용례
말 한마디 못하고 소맨치로 일이나 꾸벅꾸벅 하는 촌놈들을...(출처 : '낙동강')
우찌 일이 그리 될라고 그랬던가...날씨는 종래없이 바램이 불고 칩더마. 꼭 이월 바람할매 내리올 때맨치로 으실으실 칩더마...(출처 : '토지')
내사마 아부지맨치로 사냥이나 함서 살고 접은데(출처 : '토지')

동의맨쿠로
멀쭈만치

멀찍이, 대상에서 조금 떨어져서

멀찍암:치

멀찍이

용례
한복이는 얼른 뱃전으로 가서 봉기에게서 멀찍암치 떨어져 등을 돌리고 강을 바라본다(출처 : '토지')
메레치

멸치

용례
좋습니다. 마음대로 해보소...메리치에도 부레풀이 있다고 계집을 사람으로 안봤다간 큰코 다칠 기요(출처 : '김약국의 딸들')
이 양반이 마른 메래치 장사만 하는 줄 알았더니 언제 문짜를 다 배웠소(출처 : '낙동강')

동의메르치
메레치젓

멸치젓

용례
외숙모의 체념이 빨랐다...그 집을 헐값에 팔아치우고 메레치젓 깡통을 이고 산매하는 장삿길에 오르기로 한 것이었다(출처 : '무기질 청년')
메르치

멸치

모가치

몫

목치미

목침(木枕)

몬치다

만지다

용례
가늠해 가며 조심조심 몬치야지 그렇지 않으면 귀밑머리란 뿔이 돋는다(출처 : '토지')
자료출처 부산말사전(도서출판 조양) / 부산사투리사전(도서출판 삼아)