가르키 보다
가르쳐 보다
용례
이거는 딴 얘기요만 실은 자식놈을 좀 가르키 보까 싶어서 오긴왔는데…(출처:'토지')
동의가르치 보다, 가리치 보다, 가리키 보다
파생가르키 바라(가르쳐 봐라)
가리키 주다
가르쳐 주다
용례
언제 언니가 나한테 주소 가리키 주었능교?(출처:'파시')
동의가르치 주다, 가르키 주다, 가리치 주다, 갈차 주다
파생가리키 도고(가르쳐 다오), 가리키 바라(가르쳐 봐라), 가리키 줄래?(가르쳐 줄래?)
거리키
그래
용례
내가 머라카드노 거리키 된다고 했제
그러키
그렇게
용례
와서 찬물 한 그릇이라도 떠 주는 그기이 남남끼리 함께 살던 정이지, 세상에 그리키 매몰차고 독사같이 모질고(출처:'토지')
사람들은 모두 땡땡이중이라 카는데 무슨 염불을 그러키 오래하요(출처:'토지')
사람들은 모두 땡땡이중이라 카는데 무슨 염불을 그러키 오래하요(출처:'토지')
기어키
기어코
용례
도리질하며 두 손을 등뒤로 감추는데 부인은 연이에게 다가서며 기어키 돈을 쥐어주려 한다(출처:'파시')
까마키
까맣게
용례
참 먹장구름 한 장이 머리 위에 와 있다. 갑자기 사면이 소란스러워진 것 같다. 삽시간에 주위가 까마키 변했다(출처:'이리도')
동의까마이
네키
네명
용례
이번 토요일 모임에는 우리 네키 말고 더 올 사람이 없다카더나?
누러키
누렇게
용례
그나저나 한더위도 갈 때가 됐는데, 어제 장에는 누우러키 익은 호박이 났더마요(출처 : '토지')
다서키
다섯명
용례
우리집은 곤석이 모두 다서킵니더
두키
두명
용례
모두 여덟명이 작업에 배당되었는데 이십대는 우리 두키 뿐이었다(출처 '우리는 사람이 아니었어')
드러배키다
들어박히다
풀이
떠날 줄을 모르고 한 군데만 꼭 붙어 있다
용례
그라고 니도 점심 묵고 나믄 두메랑 놀러 가거라. 집구석에만 들어배키 있지 말고(출처 : '토지')
드리배키다
들이박히다
풀이
안으로 깊이 들어가게 박히다
용례
니는 일주일동안 어데 드리배킷따가 인자사 어슬렁어슬렁 기 나오노?
드키
듯이
똥구락키
동그랗게
용례
석류꽃이 많이 떨어진 모양이구나...이렇게 똥구락키 하면 족두리가 될까?(출처 : '토지')
말키
말끔
용례
참, 늙어 혼자 되니 섧고 섧구나. 말키팔아 웅쳐가지고 과객이 되든지, 절간으로 들어가든지 할참이니 아무 걱정 말아라(출처 : '들러리 만세')
동의말캉(말끔풀이조금도 남김없이 모두)
맥키다
막히다
용례
질이 맥키서 몬왔따
맹키로
처럼
바키
바퀴
동의바쿠
부리내키
부리나케
풀이
몹씨 서둘러서 아주 바삐
용례
용이네 삽짝 가까이까지 온 월선이는 마당에서 나는 인기척에 부리내키 허리께만큼 자란 수수밭으로 몸을 숨긴다
(출처 : '토지')
살키
살갗
용례
뻣뻣한 머리칼이 까치집을 지은 그는 살키조차 거무튀튀하고 거친 꼬락서니다
(출처 : '도요새에 관한 명상')
자료출처 부산말사전(도서출판 조양) / 부산사투리사전(도서출판 삼아)