골짜:

골짜기, 계곡


동의골짜구
공짜빼이

공것, 공짜

풀이
거저 얻는 일이나 물건
용례
아니 이기이? 공짜빼이 술 묵으러 왔나? 와 이래 풀세게 나오노 응?(출처:'토지')

동의공짜배기
그짜

그곳

깡짜부리다

강새암 부리다, 심술 부리다(이치에 맞지 않는 행동을 할 때 쓰임)

묵짜

먹자

용례
묵짜카내(먹자하네)
뭇짜로

함부로

비짜리

빗자루

용례
방에 들어가서 헌 옷으로 갈아입고 나온 선애는 다 쓸어놓은 마당을 쓸려고 비짜리를 잡는다 (출처 : '파시')
새짜래기

혀짜래기

풀이
발음이 정확하지 못해 목소리가 어눌한 사람
세짜내기

혀짤배기

용례
니 자꾸 세짜내기 숭내 내쌋타가 진짜 세짜내기 댈라?
-어짜끼예

-어떻게 할 까요

용법
어른이나 나이든 사람에게 공손하게 여쭐 때 쓰는 물음꼴 맺음말
용례
아이구, 오늘 저녁은 무슨 잔친기요. 그라믄 안주하고는 어짜끼예?(출처:'고향 까마귀들')

동의우짜끼예
어짜노

어떻게 하나

용례
그라믄 문씨는 안 가요?...왜요, 가야죠. 좀 있다가 가볼랍니다...아침을 어짜노 싶어서(출처:'파시')
어짜는 기이

어떻게 하는 것이

용례
우짜는 기이 편역고?(출처:'토지')
어짜다가

어떻게 하다가, 이따금, 뜻밖에 우연히

용례
아니, 맞은 게 아니고 언덕에서 떨어졌지요...어짜다가 떨어졌을꼬?(출처:'파시')
어짜다가 내 발이 닿았던가배. 발을 탁 걷어차지 않겄나 응?(출처:'토지')

동의우짜다가
어짜든지

어떻게 하든지

용례
오늘 저녁은 무슨 잔친기요? 어짜든지 우리 집에 자주만 오이소(출처:'고향까마뀌들')

동의우짜든지
어짜라

어떻게 하라고

용례
어제 아침에 말짱히 쓸었는데 밤새 떨어진 나뭇잎을 날보고 어짜라캅니꺼?(출처:'파시')
어짜몬

어쩌면, 아마

용례
어짜몬 좋노
요짜리

요때기

우짜겠노

어떻게 하겠나

용례
세상이 그런 거를 우짜겠노?(출처:'어머니의 겨울')
잘밤에 별안간 들이닥치는데 사지가 옳찮은 사람들이 그래 우짜겠소?(출처:'사하촌')

동의어짜겠노(어떻게 하겠나)
우짜겠노

어떻게 하면 좋을까

용법
상대가 어려운 문제에 부닥쳤거나 딱한 사정에 놓인 사실을 알고 걱정하며 위로할 때 흔히 쓰는 표현의 한 가지. 이럴 경우 '우짜겠노'라고 단독으로 사용한다
용례
우짜겠노! 전찻길까지나 가겠나?(출처:'사하촌')

동의어짜겠노(어떻게 하면 좋을까)
우짜꺼나

어째 이런 일이, 이 일을 어떻게 하면 좋을까

용례
할무이, 나 배고파요... 우짜꺼나! 귀, 귀남아, 우선 미음부터 좀 쑤어라(출처:'토지')
자료출처 부산말사전(도서출판 조양) / 부산사투리사전(도서출판 삼아)