부산롯데호텔이 여름을 앞두고 7층 ‘풀 카페 앤 바’를 캐주얼한 레스토랑으로 새 단장해 망고 뷔페를 선보인다.

부산롯데호텔 7층 ‘블루 헤이븐’에서 선보이는 망고 뷔페 이미지. 부산롯데호텔 제공

부산롯데호텔은 오는 18일부터 8월 25일까지 매주 토·일요일 7층 블루 헤이븐(옛 풀 카페 앤 바)에서 ‘망고 딜라이트 위드 트루동(MANGO Delight with TRVDON)’ 뷔페를 선보인다고 3일 밝혔다. 뷔페는 낮 12시부터 오후 2시까지 이용할 수 있다.

이번 망고 뷔페는 프랑스 왁스 브랜드 ‘트루동’과 협업해 마련됐다. 1643년 프랑스에서 설립된 트루동은 세계에서 가장 오래된 왁스 브랜드로, 루이 14세와 나폴레옹 1세의 왕실 캔들 공급 업체로 유명하다.

뷔페는 트루동과 협업한 망고 웰컴 디저트 3종과 제주산 애플 생망고, 웰컴 망고 드링크(모히또 또는 탄산수)로 시작된다. 망고를 주제로 한 디저트 30여 종과 망고 크림 새우, 비스큐 메제 마니케 파스타 등 핫푸드 8종, 샌드위치 2종, 샐러드 6종의 특선 뷔페가 제공된다. 메인 요리인 안심 스테이크를 즐긴 후 커피 또는 차와 망고 아이스크림으로 마무리할 수 있다.

판매가는 1인 기준 성인 8만1000원, 소인 4만5000원, 미취학 아동(24개월 이후) 2만5000원이다. 얼리버드 행사로 오는 12일까지 사전 결제하는 고객에게는 10% 할인 혜택과 함께 트루동 향수 바이얼 2종과 왁스 방향제 센티드 카메오를 증정한다. 현장에서 SNS 해시태그 이벤트에 참여해도 바이얼 향수 2종을 받을 수 있다.

부산롯데호텔 관계자는 “이번 망고 뷔페를 통해 고객들에게 달콤한 망고의 맛과 함께 프랑스 왕실의 향기를 경험할 수 있는 특별한 시간을 제공하겠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