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뭐라노]민주당, 최혜영 교수 총선1호 영입

이동윤 기자 dy1234@kookje.co.kr  |  입력 : 2019-12-27 05:45:4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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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세 줄 요약

1.더불어민주당 총선 ‘영입인재 1호’로
2.최혜영 강동대 교수 영입
3.최 교수 “장애를 불편으로 느끼지 않는 세상 만들고파”

*이게 왜?
-4개월 여를 앞둔 2020 총선을 위한 각 당의 인재영입이 시작됨

-민주당 고로 장애를 얻은 뒤 장애에 대한 사회의 인식을 바꾸는 일에 헌신해 온 최혜영(40) 강동대 교수 영입

▲ 최혜영(40) 교수는?
-신라대 무용학과를 다니며 발레리나의 길을 걸음

-2003년 스물넷의 나이에 교통사고를 당해 사지마비 척수장애 판정

-발레리나 꿈을 접고 장애인식 개선을 위한 강의와 교재개발, 프로그램 연구에 몰두

-2009년 장애인식개선교육센터를 설립하고 국·공립기관, 전국 대학 등에 출강하며 직장과 학내 장애인 인식개선 교육에 앞장서

-2018년 직장 내 장애인식개선교육 의무화 제도를 만들어내는 데 기여

-2010년 서울여대 사회복지학 석사 학위를 취득, 2017년에는 나사렛대에서 재활학 박사 학위 수여

-여성 척수장애인으로 재활학 박사가 된 것은 최 교수가 국내 최초

-현 강동대 사회복지행정과 교수 재직, 장애인식개선교육센터 이사장

▲ 최 교수 영입 소감
1.나는 정치를 하기에는 별로 가진 것 없는 평범한 여성
2.저 같은 보통 사람에게 정치를 한번 바꿔보라고 등을 떠밀어준 민주당을 믿고 감히 이 자리에 나섰다
3.우리 아이들이 장애를 불편으로 느끼지 않는 세상
4.더불어 산다는 말이 더 이상 필요 없는 세상을 저는 꿈 꾼다. 그 꿈을 안고 정치에 도전한다
5.현재 민주당이 국민에게 비판을 많이 받는 걸로 안다. 청년들이 가진 정치불신도 알고 있다
6.그런데 기득권을 놓지 않으려 법과 질서까지 무시하고 있는 자유한국당을 선택할 수는 없었다
7.(국회에 입성한다면) 여성 장애인의 임신과 출산, 육아에 도움이 되는 정책을 발의하고 싶다

*그래서 어찌됨?
-이날 행사에는 문재인 대통령이 당 대표 시절 지난 총선에서 영입한 ‘더벤저스’(더불어민주당+어벤저스) 멤버인

-김정우·김병기·김병관 의원과 오기형 변호사 등도 참석

-‘더벤저스’ 멤버이자 당시 ‘도전하는 여성’의 상징성으로 영입됐던 양향자 전 최고위원은 행사 사회 맡아

-민주당은 이날 최 교수를 시작으로 내년 설 연휴 전까지 10여명의 영입인재를 순차적으로 발표할 계획

-영입인재들의 비례대표 혹은 지역구 출마 여부 등은 확정하지 않은 상태


이동윤 기자 dy1234@kookje.co.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