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뭐라노]통합당 상임위 '국민의힘' 의결…10대 약속 살펴보니

김해정 이동윤 기자 dy1234@kookje.co.kr  |  입력 : 2020-09-03 06:31:58
*세 줄 요약
1.미래통합당이 2일 ‘국민의힘’으로 당명을 교체하고 새롭게 출발해
2.지난 2월 자유한국당에서 당명을 바꾼 지 7개월 만에 통합당의 간판은 내려져
3.또 새 정강·정책에 기본소득과 경제민주화를 명시하면서 약자와의 동행을 선언


*이게 왜?
-통합당은 이날 전국위원회를 열고 당명개정안, 정강·정책 개정안을 통과시켜

-새 정강·정책인 ‘모두의 내일을 위한 약속’과 기본정책 ‘10대 약속’ 개정도 의결해

-상설위원회인 국민통합위원회, 약자와의동행위원회 신설을 위한 당헌 개정도 포함

-김종인 비상대책위원장은 이날 열린 전국위에서 모두발언을 통해 “시대변화를 선도하고 국민과 호흡하는 정당으로 거듭나야 한다”며 “정강·정책과 당명 개정은 국민의 신뢰를 되찾고 당의 집권역량을 되찾는데 (필요한) 큰 기둥”이라고 말해

-‘국민의힘’이라는 당명은 국민에게서 나오는 힘, 국민을 위해 행사하는 힘, 국민을 하나로 모으는 힘이라는 뜻을 함축

국민의 힘 10대 약속


▲ 10대 약속엔 뭐가 있나?
-이날 의결된 새 정강·정책 중 10대 약속인 기본정책에는 ‘국민이 기본소득을 통해 안정적인 삶을 영위할 수 있도록 한다’는 내용이 첫 번째로 명시

-또 경제민주화 구현, 국민 주거 안정 등의 내용이 포함됐지만 초안에 담겼던 ‘국회의원 4선 연임 금지’와 ‘기초의회·광역의회 통폐합’ 등은 내부 반발로 결국 빠져

-이를 놓고 ‘김종인표 개혁안’이 제동에 걸린 것 아니냐는 지적도 나와

-한편, 통합당 전국위는 이날 오전 11시부터 오후 3시까지 비대면 방식으로 진행됐으며 ARS 투표로 개정안을 의결해

-투표 결과 정강·정책 개정은 투표자의 92%, 당명 개정은 90%, 특위 설치는 96%의 찬성을 받아


김해정 이동윤 기자 dy1234@kookje.co.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