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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 롯데 이대호(38)선수가 프로야구협회회장 시절 협회 판공비를 ‘셀프 인상’했다는 의혹이 불거져. 또한 법인카드가 아닌 현금으로 판공비를 사용한 점과 증빙서류를 따로 제출하지 않았다는 지적 받고 있어.
2. 이 같은 결정은 작년 3월 열린 임시이사회에서 참석 선수 30명 과반의 찬성으로 결정된 사안. 선수협회장은 선수 생활과 협회장 자리를 겸해야 하기에 많은 선수들이 맡기를 꺼려하고, 실제 이대호가 맡기 전 2년간 공석. 판공비를 인상하는 과정에서 개인 계좌로 입금하는 것을 허용했다고 알려져.
3. 이대호는“판공비 액수와 관련해 너무 많이 지급받은 것이 아니냐는 질타에 대해서는 당시 이사회 결의과정에서 좀 더 깊게 생각해야했다”며 “그러하지 못한 점에 대해서는 다시 한번 사과 말씀을 드린다”고 해명. 하지만 한 해 연봉이 수십억 원에 달하는 이대호라는 점을 감안하면 논란은 한동안 수그러들지 않을 전망.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