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뭐라노]취업해도 빛 못 갚는 이유는

이석주 이동윤 기자 dy1234@kookje.co.kr  |  입력 : 2019-12-03 18:55:47

세 줄 요약
1.부산 청년층 ‘취업 후 상환 학자금’ 체납액 16억 원에 육박
2.부울경 체납액 증가율 전국보다 높아
3.“조선·해운업 부진, 최초 소득 적은 것에 기인”


왜 중요할까?
※취업 후 상환 학자금(ICL): 대학생에게 학자금을 대출해주고, 소득이 발생한 후 소득 수준에 따라 원리금을 상환하는 제도

*부산청년층의 ‘취업 후 상환 학자금(ICL)’ 체납액이 지난해 16억 원에 육박

*간단히 말해 ‘취업은 했는데 빌린 돈을 갚지 않는 사례’

*최근 4년간 체납액도 4배 이상 늘며 전국보다 높은 증가율을 보임


*이는 부울경 경제 전망이 전국보다 나빴다고 유추할 수 있음

그래서 어찌 됨?※부울경 체납액 증가율(2014년 최초 집계 기준)

전국: 269% 증가(55억9300만 원→206억4000만 원)
부산: 308% 증가(3억8700만 원→15억7900만 원)
울산: 335% 증가(1억5100만 원→6억5700만 원)
경남:311% 증가(2억4400만 원→10억200만 원)


*국세청 관계자 “체납액 증가는 졸업 이후 직장을 구하지 못 했거나 취업을 했더라도 학자금을 갚지 못 할 정도로 소득이 적은 것에 기인”

*부산 20대(20~29세) 인구의 연간 실업률은 2014년 9.0%에서 지난해 9.5%로 0.5%포인트 상승