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
*세 줄 요약
1.‘국제관광도시’ 부산도
2.코로나 쇼크 비상이 걸려
3.관광, 유통 등 경제상황 ‘먹구름’
*이게 왜?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 확산으로 여행 수요가 크게 위축되면서
-외국인 관광객이 절반으로 뚝 떨어졌던 중동호흡기증후군(MERS·메르스) 발병 당시에 준하는 ‘제2의 메르스 사태’ 우려
-현대경제연구원은 사태가 확산할 경우,
-올해 1~4월 한국을 찾는 외국인 관광객이 최대 202만 명이 감소하고 관광 수입도 최대 2조 9000억 원 줄어들 것으로 전망
▲ 부산 관광업계도 위험 수위
-부산시는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사태로 부산을 방문하는 외국인 관광객이
-전년 동월 대비 최대 50% 감소할 것으로 예상된다고 2일 밝혀
-지난해 2월 부산을 찾은 외국인 관광객이 17만2625명이라는 점을 고려하면
-이번 달에만 최대 8만 명 정도가 줄어들 수 있다는 의미
▲ 메르스 때는 어땠나?
-이런 예측은 2015년 메르스 사태 당시 관광객 감소 추이를 적용해 추산한 것
-2015년 5월 20일 국내에서 첫 메르스 확진자가 발생하면서 부산지역 외국인 관광객은 급감
-4월까지 전년 동기 대비 2.4% 증가했던 외국인 관광객은 5월부터 0.1% 줄기 시작해 6월에는 43.5%, 7월에는 51.8% 감소
-부산시는 7월 20일 메르스 종식을 선포했지만 관광객 수는 바로 회복되지는 않아
-8월과 9월에도 각각 11.5%, 6.3% 감소세를 이어가던 외국인 관광객은 10월에서야 8.4%로 증가
▲ 중국 관광객도 크게 감소할 것으로…
-에어부산은 장자제, 하이커우, 산야 등 5개 중국 노선 운항을 잠정중단하기로
-이달 들어 많은 여행사에서 중국발 인바운드 여행 상품을 전부 취소하는 상황인 것으로
-사드 사태 이후 단체 관광객은 줄었지만 개별 관광객이 늘며
-지난해 11월까지 전년 동기 대비 15.8%로 살아나던 중국인 관광객 수가 다시 급감하는 것이 불가피
-‘보이콧 재팬’ 영향으로 지난 10월부터 일본인 관광객도 전년보다 약 30% 줄어든 상황이라 ‘엎친 데 덮친 격’
*그래서 어찌됨?
-마이스업계의 타격도 커
-‘신종 코로나’ 발생 이후 일주일도 안 돼 2~4월 벡스코에서 개최될 행사 중 8건(5050명)이 취소되거나 연기
-올해 재개될 것으로 봤던 중국발 크루즈선의 부산항 기항(올해 64항차 12만 명)도 잠정 연기
-유통가도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확산에 떨고 있어
-5년 전 메르스 발병 당시에도 백화점에서의 소비자 지출이 18% 감소했고 전자상거래 지출은 5% 증가
박지현 이동윤 기자 dy1234@kookje.co.kr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