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뭐라노]북항과 중앙역 트램으로 잇다…7개 특화지구는?

유정환 이동윤 기자 dy1234@kookje.co.kr  |  입력 : 2020-02-12 20:40:44
*세 줄 요약
1.부산시, 북항 개발 마스터플랜 발표
2.‘트램’ 통해 중앙동~북항~문현동 연결
3.7개 특화지구도 함께 알아봅시다!


*이게 왜?
-12일 발표된 북항 통합개발 종합계획(마스터플랜)은

-북항 1·2단계 재개발지역의 미래상을 구현하고 원도심과의 조화로운 개발을 목표

-이번에 발표된 북항 마스터플랜은 현재 진행 중인 북항재개발 1단계 구간(옛 연안여객부두~4부두)과

-2022년 이후 착수할 예정인 2단계 지역(자성대부두 일대)를 아우르는 통합개발의 전체적인 청사진

-부산 중구 중앙동과 북항, 문현동을 잇는 ‘트램(노면전차) C-Bay선’의 1단계 구간인

-중앙동~부산국제여객터미널 구간이 내년 하반기에 착공돼 2022년에 운행될 전망

[제공=부산북항통합개발추진단]
▲ 북항 트램, 먼 미래의 일 아냐?
-애초 부산시는 북항 1·2단계 재개발이 끝나는 2030년 이후 트램 C-Bay선을 건설할 예정이었지만

-재개발지역으로의 접근성이 떨어진다는 지적에 따라

-해양수산부는 도시철도 1호선 중앙동역에서

-북항 국제여객터미널에 이르는 1단계 재개발구역에 트램을 조기 개통하는 방안내놔

-해수부는 도시철도 1호선 중앙동역에서 북항 국제여객터미널에 이르는 2㎞ 구간을 먼저 건설

-이 트램은 배터리형으로 전기 공급 장치인 과선이 필요 없으며

-열차 5량이 연결돼 한 번에 280명까지 실어나를 수 있어

-2단계 개발이 본격화하면 이를 도시철도 2호선 문현역까지 연장할 방침

-해수부는 올해 말 국비를 신청해 예산을 확보한 뒤 내년 하반기 착공에 들어가 2022년 6월께부터는 운행한다는 계획

[북항 회전식 교량, 검은 타원형 부분 제공=부산북항통합개발추진단]

▲ 국내 최초의 회전식 교량
-1단계와 2단계 재개발지역 사이에는 국내 최초의 회전식 교량 건설

-부산항 국제여객터미널에서 5물양장을 가로질러 2단계 지역을 잇는 교량은

-상판이 옆으로 회전해 배가 지나다닐 수 있게 건설

-회전식 교량이 들어서며 상판 일부를 위로 들어 올리는 도개식인 영도대교와 더불어 부산의 새로운 명물이 될 것으로 기대

-이 교량은 평소 차량을 위한 교량으로 사용되다 대형 선박이 들어올 때 상판 일부가 회전

-회전식 교량은 현재 네덜란드 등 유럽과 미국 등에서 활용되고 있지만 국내에서는 최초


▲ 아까 7개 특화지구 언급하던데…
1.관문·친수문화(1단계 지역):
2.국제교류·도심복합(2단계 자성대부두 주변)
3.정주공간·청년문화허브(부산진역 CY, 부산역 조차장)
4.근대문화·수변상업(영도 봉래동)
5.해양산업혁신(영도구 청학동)
6.해양레저산업혁신(남구 우암부두)
7.항만물류(신선대·감만부두) 등



*그래서 어찌됨?
- 북항 일대의 교통량 폭증에 대비해 재개발지역 배후도로인 충장로에 계획된 길이 2㎞의 지하차도를 1㎞ 연장

-2단계 재개발지역과 우암로를 잇는 교량도 신설

-2단계 재개발지역 진입로 역할을 할 범일로 지하차도가 건설되며

-도시미관을 해치는 영주고가교와 충장고가교는 철거될 예정


△ 문성혁 해양수산부 장관
1.마스터플랜은 지난해 7월 국제 공모를 통해 선정된 아이디어를 바탕으로
2.도시 건축 경제 문화 분야 전문가로 구성된 부산항 북항 통합개발 추진협의회에서
3.16회에 걸친 논의 끝에 만들어진 결과물
4.북항 재개발이 부산시 원도심 대개조의 한 축을 맡은 만큼
5.원도심에 활기를 불어넣고 미래 성장에 기여할 수 있도록 만들겠다


△ 정성기 북항통합개발추진단장
1.북항 2단계 사업은 사업시행자 선정 이전에 마
2.마스터플랜을 수립해 공모 가이드라인을 제시한 국내 최초 사례
3.무조건 뜯어고치는 형태가 아니라 영도 봉래동 일대와 신선대·감만부두처럼
4.과거의 흔적을 남길 필요가 있는 곳은 주변 환경과 조화를 이루는 차원에서 기능을 유지하기도 한다
5.사업 주체별 무분별한 개발을 막고 미래를 예측함으로써
6.실행단계에서 혼란과 시행착오를 최소화할 수 있을 것으로 기대한다


유정환 이동윤 기자 dy1234@kookje.co.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