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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국내 증시가 2거래일 사이에 100포인트 급락했다 다시 급등하는 등 극심한 변동성을 보이고 있어
2.해외 증시에 비해 코로나19 재확산 이슈 등에 민감한 반응을 보여
3.신용융자(빚 투자)를 레버리지로 쓰는 개인 투자자의 거침없는 투자가 반대매매를 유발하는 등 변동성을 더욱 부추긴다는 지적도
**사이드카(Sidecar)가 뭐야?
1.증시 충격을 완화하기 위한 요소로, 선물시장의 급등락에 따른 현물시장의 혼란을 막을 때에 발동
2.사이드카가 발동되면 주식시장의 매매호가 효력이 5분간 정지
3.발동 요건: 가장 많이 거래되는 선물상품 가격이 (코스피)전일 종가에 대비해 5% 이상 등락가가 1분 이상 계속될 때와 (코스닥)전일 종가 대비 6% 이상 등락가가 1분 이상 지속될 때
4.발동 5분 후 자동 해제되며 1일 1회에 한해서만 발동 가능
5.주식시장 매매 종료 40분 전 이후에는 발동 불가
*이게 왜?
-16일 코스피는 전 거래일보다 107.23포인트(5.28%) 급등한 2138.05로 장을 마쳐
-전날 코로나19 재확산 우려로 지수가 101포인트 급락했다 이날 곧바로 107포인트 반등하며 ‘도깨비’ 장세를 연출해
-코스닥지수도 전 거래일보다 42.23포인트(6.09%) 급등한 735.38로 종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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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2020년 6월 16일 기준. 그래픽=박기백 기자 71_back@kookje.co.kr |
▲ 3개월 만에 매수 사이드카
-이날 코스피 상승폭은 지난 3월 25일(5.89%) 이후 가장 컸고, 유가증권시장과 코스닥시장에서는 3개월 만에 매수 사이드카가 발동
-전날과는 달리 유가증권시장에서 외국인이 979억 원, 기관이 4732억 원을 각각 순매수했으며
-전날 1조2000억 원을 순매수한 개인은 이날 5774억 원 어치를 쏟아내
-코로나19 사태로 인한 폭락장에서 ‘동학개미운동’으로 불리는 개인 투자자가 시장을 지탱했다는 긍정적인 평가도 나오지만
-단기 투자 중심으로 번지는 최근 양상은 급격한 시장 변동성 의 요인으로 꼽히기도
-특히 무리하게 빚을 내 투자를 하는 경우가 늘면서 주가가 하락할 때 반대매매 규모도 점차 늘고 있어
▲ 3개월간 신용융자 4조 원 증가…총력전 펼치는 동학개미
-금융투자협회 통계에 따르면 지난 9일 반대매매 대금은 132억7600만 원에서 15일 262억6900만 원으로 급증해
-15일 코스피 지수가 100포인트 넘게 빠진 것을 감안하면 16일 반대매매 규모는 더 늘었을 것으로 보여
-지난 15일 기준 신용거래융자 잔액도 전 거래일보다 1970억 원 증가하며 12조598억 원으로 집계됐는데, 이는 약 3개월 동안 4조 원 가량 늘어난 수준
-정부는 이날 증시 개장 전 거시경제금융회의를 열고 주식시장 안정화를 위한 ‘구두 개입’에 나서
-김용범 기획재정부 1차관: “최근 개인 투자자의 주식 열풍은 국내 증시 변동성을 확대시키는 요인이 될 수 있다”
이석주 안세희 박기백 기자 dy1234@kookje.co.kr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