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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세 줄 요약
1.코로나19 사태로 부산의 인기 관광지가 바뀌고 있다는 분석이 나와
2.감천문화마을과 자갈치시장 대신 기장, 송도해수욕장 등을 찾는 사람이 늘었다는 것
3.코로나19 감염 우려로 인파가 덜 붐비는 교외를 선호하게 된 현상이 영향을 미친 것으로 풀이 돼
**유동인구 데이터는?
-모바일 데이터를 활용해 자신이 실제 거주하는 지역 외 다른 지역의 행정동을 방문해 30분 이상 체류한 경우를 이동건수로 집계한 개념
*이게 왜?
-부산관광기업지원센터에서 지난 24일 열린 ‘포스트 코로나 부산 관광을 말한다’에서
-메지스 강중식 이사가 발표한 ‘모바일 통신을 활용한 유동인구 데이터’를 보면 이런 현상은 두드러져
-강 이사는 지난 1~5월 부산의 주요 관광지가 있는 행정동의 관외 이동(다른 시도에서 부산 방문) 추이를 지난해 같은 기간과 비교해
-조사 결과에 따르면 지난 5월 말 기준 송도해수욕장이 있는 서구 암남동
-해동용궁사가 있는 기장군 기장읍, 다대포 아미산 전망대가 있는 사하구 다대1동의 관외 이동이 전년보다 각각 32.8%, 20%, 14.9% 증가해
-반면 감천문화마을이 있는 사하구 감천2동, 자갈치시장이 위치한 중구 남포동은 관외 이동이 각각 81.1%, 61.5% 감소해
-광안리해수욕장이 있는 수영구 광안2동도 31.4%, 해운대해수욕장이 있는 해운대구 중1동도 19.1% 줄어
△ 강중식 이사 발표 내용
1.코로나19 이후 자갈치 시장이나 감천문화마을은 좁은 통로나 골목을 다니는 곳이라
2.사람 간 접촉 가능성이 높다고 우려해 방문이 줄어든 것으로 파악돼
3.또 해운대나 광안리 등 주변 상권이 발달한 해수욕장도
4.인파가 붐빌 것으로 인식해 상대적으로 한산한 외곽의 해수욕장을 애써 찾는 움직임이 보인다
▲ 서면보다 기장이 대세?
-부산의 상권 행정동 관외 이동을 분석한 결과에서도 롯데백화점 부산본점 등 서면 상권이 있는
-부산진구 부전2동은 5월 현재 전년 동기 대비 인구 이동량이 11.5% 줄었지만, 아울렛인 롯데몰 동부산점이 있는 기장읍은 이동량이 10.4% 늘어
-T맵 목적지를 비교한 조사에서도 비슷한 결과가 나와
-부산의 관광명소 카테고리 검색 결과를 살펴보면 주로 공원과 해수욕장의 검색이 늘고 실내 명소는 줄어
-지난해 대비 검색 건수 증가율 상위 5위에는 오륙도 해맞이공원(680%), 용소 웰빙공원(227%), 임랑해수욕장(147%), 회동 수원지(129%), 황령산 전망대(126%)가 이름을 올려
-감소율이 컸던 5곳은 강서체육공원(-61.1%), 씨라이프 아쿠아리움(-60.7%), 을숙도문화회관(-52.4%), 허심청(-46.8%), 감천문화마을(-41.6%) 순
박지현 이동윤 기자 dy1234@kookje.co.kr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