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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세 줄 요약
1.코로나19가 재확산 조짐을 보이면서 부산지역 주력산업이 충격파에 촉각을 곤두세우고 있어
2.특히 부산지역 대표 산업인 조선업계에서 확진자가 나오면서 위기의식이 커지고 있어
3.사태가 확산될 경우 하반기 경기 침체까지 이어질 가능성이 커 산업 현장의 고민도 깊어지는 중
*이게 왜?
-한진중공업은 19일 영도조선소 직원 1명이 코로나 19 확진 판정을 받았다고 밝혀
-한진중공업 관계자: “지난 1일부터 17일까지 휴가 기간이어서 사내 다른 사람들과는 교류가 적었을 것으로 보고 있다”고 말해
-현재 예방 차원에서 시설 방역을 진행했고, 추후 역학 조사관의 조사 결과에 따라 추가 조처도 내려질 수 있는 상황
-지역 산업계도 코로나19 예방과 방역에 만전을 기하고 있어
-부산조선해양기자재공업협동조합은 강서구 송정동에 운영 중인 공동물류센터 방역에 비상이 걸려
-공동물류센터는 기자재 업체에서 생산한 물품을 보관했다가 조선소의 납기 신청 일정에 따라 옮겨줘 물류비 절감 효과를 내고 있어
-직원이나 방문객 중 확진자가 나오면 시설을 폐쇄해야 하는데, 이럴 경우 조선소 납기를 지키지 못해 산업 전반에 악영향을 끼칠 가능성이 커
-조합은 센터에서 근무하는 직원을 대상으로 하루 세 차례 발열 여부를 체크하고 시설 내부 소독도 진행하고 있어
-특히 물류창고인 만큼 외부 업체 직원이 자주 오가기 때문에 출입 관리를 철저하게 해
-마스크 착용과 발열 여부를 확인하고, 차량이 들어오기 전에 담당자와 미리 통화하고 업무를 처리하도록 협조를 구하고 있어
-조합 최병국 전무이사: “최악의 상황으로 물류센터가 문을 닫을 경우 국내 산업뿐 아니라 글로벌 공급망 문제로 번질 수 있기 때문에 각별히 조심하고 있다”
▲ 조합은 대응상황 조사하는 계획 수립
-기계공업협동조합도 강서구 화전동에 있는 회관 건물 내 입주업체와 방문자를 대상으로 방역 단계를 강화할지를 논의 중
-조합은 회원사를 대상으로 대응 상황을 조사하는 계획도 수립했는데, 지금까지 기계조합과 화전산단 내에서 코로나19 확진자가 발생한 사례는 없어
-조합 정문홍 이사: “조합이나 개별 기업 모두 큰 행사를 자제하는 분위기다. 근로자들도 서로 조심하는 분위기”
-상반기 코로나19 셧다운을 경험했던 자동차부품업계는 악몽이 재연될까 전전긍긍하고 있어
-자동차부품공업협동조합은 완성차 공장에서 확진자가 발생해 생산 라인 가동이 중단되는 ‘셧다운’ 사태가 발생하면
-부품을 납품하는 업계 특성상 꼼짝없이 함께 휴업에 들어가야 해
-심할 경우 전반적인 일감이 줄어 장기 휴업으로 이어질 가능성도 있어
-한 부품업체 관계자: “최근 자동차 수출이나 내수가 회복세를 보여 희망이 있었는데 다시 코로나19가 번지면서 어떻게 대응해야 할지 고민”이라고 토로해
▲ 하반기 대응전략 수립에 고심하는 산업계
-코로나19가 재확산할 조짐을 보이면서 하반기 경기 회복에 대한 낙관적인 전망도 줄어들어
-한국을 대상으로 기업인 신속 입국(패스트트랙)을 시행하는 나라가 중국, UAE 등으로 늘어나며 수출에서 활기를 띠는 분위기였지만 다시 시름에 잠겨
△ 한 조선기자재 업체 관계자 인터뷰
1.최근에 해외 업무를 재개하면서 정부와 조합에 철저하게 현황을 보고하는 등
2.포스트 코로나에 맞춰 적응해나가는 단계였다
3.이번에는 여파가 상당히 길게 갈 것 같아 다들 걱정하고 있다
배지열 이동윤 기자 dy1234@kookje.co.kr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