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뭐라노]한번 더 푸는 부산형 긴급자급…0%대 저리대출로

배지열 이동윤 기자 dy1234@kookje.co.kr  |  입력 : 2020-09-10 06:47:57
*세 줄 요약
1.부산시가 지역 중소기업·소상공인을 대상으로 코로나 19 정책자금을 한 번 더 풀기로
2.앞서 7000억 원 규모의 1단계 정책자금을 푼 데 이은 추가 조처로 1단계가 민생경제 안정에 무게를 뒀다면 2단계는 기업 유동성 강화로 방향을 잡아
3.지난 5월부터 이어진 업계별 간담회를 통해 현장 의견을 적극적으로 반영해 현장에서도 긍정적 반응


*이게 왜?
-시는 최근 코로나19 재확산에 따른 사회적 거리두기 강화로 어려움을 겪는 지역 중소기업과 소상공인을 지원하는 ‘정책자금 2단계 조치’를 시행한다고 9일 발표

-시는 0%대 초저 금리 제공, 기존 대출 한도 확대와 중복 지원으로 금융 지원을 강화하기로 해

-먼저 1500억 원 규모의 특별 경영안정 자금을 신설하고 제조업 분야 최대 2억 원 한도 대출을,

-비제조업(서비스업 등 포함) 분야에는 최대 1억 원 한도로 대출을 지원해

제공=부산시


▲ 8억 한도 내에서 운전자금 중복 지원도 ‘OK’
-시설자금을 제외하고 활용할 수 있는 중소기업 운전자금도 2300억 원에서 3100억 원으로 800억 원을 증액

-이미 운전자금을 지원받았더라도 8억 원 보증 한도 내에서 중복 지원도 가능해

-추가로 시가 대출 이자의 2%를 2년간 지원하면서 기업 입장에서는 0%대의 대출 금리를 적용받는 셈

-중기·소상공인은 환영 의사를 나타냈는데, 인건비를 포함해 운영에 직접 써야하는 자금 수요가 늘고 있는 상황에서 재정적으로 큰 도움을 받을 것으로 기대해

-자동차 부품기업을 대상으로 하는 특례보증에서 ‘한도 내 재대출 금지’를 ‘한도 내 추가 대출’로 변경해 대출 조건도 완화

-부산자동차부품공업협동조합 관계자: “간담회 당시 현금 유동성이 부족하다는 업계 고충을 전달했는데 이번에 반영된 것 같아 다행스럽다”


△ 중소기업중앙회 부산울산본부 김기훈 본부장
1.최근 현장에서 정책자금 지원이나 대출 금리 완화 등 금융 관련 요청이 많았다

2.이번 조처를 시작으로 당장 자금 운용이 어려운 중기와 소상공인에게 뒷받침이 될 자금이 더욱 많이 풀렸으면 하는 바람


배지열 이동윤 기자 dy1234@kookje.co.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