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뭐라노]우울한 부산 청년들

임동우 이동윤 기자 dy1234@kookje.co.kr  |  입력 : 2019-12-27 05:45:4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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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세 줄 요약
1.부산 10, 20대 우울증 환자 크게 급증
2.미래불안·환경등이 원인
3.시는 대책은커녕 실태 파악 조차 하지 못하고 있어

*이게 왜?
-최근 몇 년 사이 10,20대 우울증 환자가 급증

-국민건강보험공단을 상대로 ‘부산지역 세대별 우울증 환자 수’ 조사

-지난해 10대와 20대 우울증 환자 수는 각각 2530명, 6647명에 달해

-부산대 병원 이병대(정신의학) 교수 “한국의 젊은 세대는 외국의 또래와 비교해 사회와 각종 관계로부터 받는 스트레스가 커 우울증 환자가 증가한 것으로 보여”

*그래서 어찌됨?

-10대는 시교육청 통해 정책적 뒷받침 있지만 20대의 경우 ‘사각지대’

-10대 환자 수 증가는 2016년부터 부산시교육청이 시행하는 ‘학생 정서 케어시스템 사업’에 따라 정신과 진료비 지원이 이뤄진 영향 있어

-시교육청: 올해 5억3500만 원을 책정, 학생 1395명에게 1인당 최대 50만 원의 정신과 진료비를 지원

-BUT, 20대 우울증 환자는 진료비 부담을 온전히 혼자 지는 상황

-취업 등 미래 불안에 시달리지만 치료비 없어 도중에 중단하기도

▲ 부산시 관계자
1.시에 정신건강 담당 인력이 1명뿐이고 예산도 충분하지 않아 조현병 대처만으로도 버거워
2.별도로 10, 20대 우울증 환자를 대상으로 맞춤형 사업을 하는 건 무리


임동우 이동윤 기자 dy1234@kookje.co.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