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뭐라노]'우한 폐렴'을 예측한 영화 '컨테이젼'…호평 이유는?

이동윤 기자 dy1234@kookje.co.kr  |  입력 : 2020-01-28 21:47:31
*세 줄 요약
1.우한 폐렴 지속되며
2.2011년 개봉한 스티븐 소더버그 감독 ‘컨테이젼’ 재조명
3.한편 ‘4,5월이 우한 폐렴 절정기’라는 주장도 제기

*이게 왜?
-영화 ‘컨테이젼’은 회사 업무차 홍콩 출장을 다녀온 베스가

- 오한과 고열 증상을 보이더니 발작을 일으킨 뒤 사망하고

-곧이어 베스와 접촉했던 어린 아들까지 같은 증세로 목숨을 잃으며 시작

-미국 곳곳에서 베스와 비슷한 증세로 사망하는 사례가 늘자 보건당국이 역학조사 실시

-이어 전 세계로 이 원인 불명의 질병은 퍼져 나감

-이에 “바이러스를 이용한 생화학 무기와 관련 있다”

- “질병관리센터와 세계보건기구가 기업들과 짜고 치료약을 숨기고 있다” 등의 루머가 생성되며 아수라장으로 변함

-영화는 미국 영화 평점 사이트 ‘로튼토마토’의 신선도 84%, ‘메타크리틱’ 70점을 기록하며 호평


▲ 해외 매체 '컨테이젼' 호평 사례

1.뉴욕타임즈: “질병만큼이나 무자비하게 효과적이다”

2.시카고트리뷴: “가짜 다큐멘터리가 아닌 진정한 리얼리즘을 담았다”

3.롤링스톤즈:
“질병을 발견하는 초반 장면이 가장 인상깊다”

영화 ‘컨테이젼’ 속 한 장면



▲ 한편 4, 5월 ‘우한 폐렴’절정기에 주장 제기
-홍콩대 전염병역학통제센터를 이끄는 가브리엘 렁 교수는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자가 우한 내에서만 이미 4만 명을 넘어섰다고 추산


▲ 렁 교수의 ‘최악의 시나리오’ 주장
1.공중 보건 조치가 없으면 감염자 수는 6.2일마다 2배로 늘어날 것

2.이번 전염병의 ‘글로벌 대유행’ 가능성에 대비해야 한다

3.특히 인구가 3천만 명을 넘고 우한에 인접한 중국 충칭(重慶)시에서 대확산이 일어날 가능성이 크다

4.대유행의 절정기에는 충칭에서만 하루 15만 명의 감염자가 발생하고

5.베이징, 상하이, 선전, 광저우, 우한 등의 대도시에서는 하루 2만∼6만 명의 감염자가 발생할 수 있다

6.최악의 경우, 신종 코로나바이러스는 4월 말이나 5월 초에 절정을 지난 후 6, 7월에 약해질 것으로 보인다


이동윤 기자 dy1234@kookje.co.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