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뭐라노]'코로나19' 하루 만에 확진자 54명 증가…첫 사망자도

김준용 이동윤 기자 dy1234@kookje.co.kr  |  입력 : 2020-02-20 23:52:51
*세 줄 요약
1.코로나19 확진자 중 처음으로 사망자 발생
2.국내 확진자 수는 급속도로 늘어 100명 넘었고
3.제주서 복무하는 군인마저 확진, 부울경은 아직 0명

[제공=연합뉴스]

*이게 왜?
-20일 중앙방역대책본부(중대본)은 경북 청도 대남병원에서

-코로나19 확진자 1명(남·63·한국인)이 지난 19일 새벽 사망

-이 환자는 20년 넘게 이 병원에 입원해 있다가 지난 19일 폐렴으로 사망

-이 환자는 사망 후 검체를 채취해 진행한 검사에서 확진


▲ 위기의‘대남병원’, 슈퍼전파자 31번 환자와 연관성 파악
-31번 환자가 청도에 언제, 어디를 방문했는지는 아직 확인되지 않아

-중대본은 휴대폰 위성위치확인시스템(GPS)으로

-31번 환자의 청도 방문력을 확인했지만 세부적인 동선에 대해서는 면담조사가 더 필요하다고 밝혀

-대남병원 확진자는 사망자를 포함해 모두 13명, 지난 19일에 대남병원 정신병동 입원환자 2명(54·55번 환자)이 확진 판정

-두 사람은 폐쇄 정신병동에 입원해 있었는데 어디서 감염됐는지 보건당국은 경로를 추적 중

-이 병동에는 101명이 입원 중이어서 감염자가 더 늘어나지 않을지 우려가 커져

-중대본은 확진자가 발생한 병동의 입원환자와 직원 120여 명을 시작으로 대남병원에 대한 전수 검체조사를 시행하기로

-대남병원은 요양병원과 요양원 건물과도 연결돼 이곳까지 코로나19가 전파됐을 가능성도 있어

-중대본은 상황을 보고 전수조사 대상을 요양병원과 요양원까지 확대할 방침

-중대본은 대남병원 확진자(54·55번 환자)의 감염경로로

-병원 종사자나 병원에 출입한 외부인이 감염돼 병을 옮긴 것으로 추정


▲ 하루 만에 54명 추가…
-이로써 이날 오후 6시 기준으로 국내 확진자는 총 105명

-이날 오전 환자 31명이, 오후에 23명이 추가로 확인돼 이날에만 54명의 환자가 무더기로 발생

-오후에 확진된 환자 23명 중 21명은 대구·경북지역에서 나와

-신천지대구교회에서만 31번 확진자를 포함해 총 43명의 환자가 나와 보건당국은 이 교회에서 ‘집단감염’ 사태가 벌어졌다고 예상

-이틀 새 환자가 무더기로 나오면서 우리나라는 중국 외 국가 중 코로나19 환자 수가 가장 많은 나라가 돼

-국내 확진자 105명 중 16명은 퇴원했으며, 사망자를 제외한 87명이 격리병상에서 치료를 받는 중


김준용 이동윤 기자 dy1234@kookje.co.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