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뭐라노]부산 유치원·학원서도 2차 감염…휴업 기간 연장할까

하송이 정철욱 이동윤 기자 dy1234@kookje.co.kr  |  입력 : 2020-03-01 23:50:22

*세 줄 요약
1.7세 유치원생 이어
2.학원에서도 2차 감염 사례 발견되며
3.8일까지 예정된 휴업 기간 연장 ‘딜레마’

*이게 왜?
-부산시교육청은 동래구 중앙여고 재학생인 A(18·부산 70번 확진자) 양이

-지난달 29일 코로나19 확진 판정을 받았다고 1일 밝혀

-이 학생은 학원강사인 54번 확진자의 접촉자로 자가격리 중

-28일부터 몸살과 두통 증상이 나타나 연제구보건소에서 검사를 받은 후 확진 판정

-시교육청 조사 결과 A 양은 다른 학생과 달리 54번 확진자와 5분간 별도의 면담을 가졌던 것으로 확인

-부산시는 54번 확진자의 접촉자 37명과 70번 확진자의 접촉자 3명(1일 오후 1시 기준)에 대해 자가격리 조처


▲ 수영초병설유치원 원아도 감염
-앞서 지난달 27일 첫 확진자가 나왔던 수영초병설유치원에서는

-교직원에 이어 29일 원아(남·7)도 확진 판정을 받아 확진자가 5명으로 늘어나

-부산시는 수영초병설유치원 교직원 4명이 잇따라 확진 판정을 받자

-나머지 교직원 92명과 원아 70명에 대해 전수조사를 실시

-이 중 원아 1명이 양성 판정을 받았으며, 146명은 음성

-10명은 검사 결과를 기다리는 중이며, 5명은 검사할 예정


-이처럼 교육관련 시설에서 잇따라 2차 감염이 확인되면서 부산시교육청도 휴업 기간 연장 검토

-시는 지난달 23일 모든 학원에 8일까지 휴원해줄 것을 권고

-한국학원총연합회 부산시지회는 지난달 28일 긴급이사회를 열고 시교육청의 권고에 협조하기로

-지난달 28일 정오 기준 시내 학원 교습소 8667곳 중 4845곳(55.9%)이 휴원 중

-연합회가 권고를 따르기로 결정하면서 휴원 참여 학원 수는 더 늘어날 전망


△ 시교육청 관계자
1.휴업 기간 연장이 불가피하다고 보고 검토 중

2.교육부도 대구·경북 이외 지역의 휴업 연장과 관련해 입장을 낼 것으로 보여 추이를 지켜보는 중


하송이 정철욱 이동윤 기자 dy1234@kookje.co.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