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
*세 줄 요약
1.국내 코로나19 확산세가
2.지속하자 정부가 유치원과 초중고교 개학일을 2주 더 연기
3.개학이 사상 초유로 3주나 늦춰진 것
*이게 왜?
-유은혜 부총리 겸 교육부 장관은 2일 정부서울청사에서 브리핑을 열고
-올해 개학일을 오는 23일로 미룬다고 밝혀
-앞서 교육부는 사상 처음으로 전국 초중고에 2~8일 휴업령인데 이를 2주간 더 연장한 것
-학교가 3주 휴업하면서 부족해진 수업 일수는 먼저 여름·겨울방학을 줄여 확보하기로
-만약 오는 23일 이후에도 개학을 연기하면 법정 수업일수를 10% 감축(유치원 18일, 초중고 19일)해서 진행 중
-중앙재난대책본부 등에 따르면 2일 오전 10시 기준 국내 코로나19 확진자 4212명 중
-4.8%(201명)가 학생일 가능성이 큰 만19세 이하 미성년자
-미성년 확진자는 전날 오후 2시 기준으로 164명이었는데, 하루 만에 37명이나 발생
▲ 개학 안하면 학생들은 우째?
-개학 연기 기간 학습 공백을 막고자 교육부는 학생에게
-디지털 교과서, e-학습터, EBS 동영상 등 온라인 교육 콘텐츠를 무료로 제공
-이번 주 중 담임 배정과 교육과정 계획 안내를 완료하며
-다음 주부터는 온라인 학급방을 개설해 교사가 예습 과제를 내고, 학생이 이를 제출하면 지도하는 방식으로 진행
▲ 유치원생 ·초등학생은?
-교육부는 장기간 휴교에 따라 돌봄 서비스 수요가 증가할 것으로 보고
-3일부터 유치원생과 초등학생을 대상으로 긴급돌봄 수요 조사에 나섰
-돌봄 시간은 오전 9시~오후 5시이며 돌봄전담사와 교사 등이 참여
-또 가정에서 자녀를 돌보기 원하는 학부모를 위해
-고용노동부·여성가족부와 협력해 각 기업에 유연근무제를 적극적으로 지원할 방침
△ 유은혜 부총리 겸 교육부장관
1.초등학교 2학년 이하의 자녀를 둔 학부모를 위해 자녀돌봄휴가를 최대 10일 사용 가능하도록 하고
2.최대 5일간 50만 원까지 자녀돌봄비용을 지원할 예정
3.코로나19 증가세를 꺾는데 앞으로 2주가 중요
4.학생이 안전하게 공부할 환경인지 확인하는 데 일주일이 더 필요하다
5.미성년자 확진자가 급증하는 추세도 고려했다
▲ 학부모 난처함도 증가…
-정부가 오전 9시부터 오후 5시까지 유치원생과 초등학생을 대상으로 긴급 돌봄서비스를 제공할 예정이지만
-돌봄교실에서 자녀가 코로나19에 감염될 수 있다고 우려하는 학부모가 많아 보내길 꺼리는 분위기
-정부 집계에 따르면 지난달 28일 정부가 이날부터 오는 6일까지 긴급돌봄 수요조사를 한 결과
-신청한 유치원생과 초등학생은 각각 전체의 11.6%와 1.8%에 그쳐
▲ “자녀를 돌봐야 하는 직원이 사내에 나만 있는 게 아니라서 연차를 쓰기도 쉽지 않아”
-올해부터 공공기관과 300인 이상 사업장 종사자는
-가족돌봄휴가를 연간 10일 사용할 수 있지만, 휴가를 다 소진한 학부모는 추가 개학 연기 기간에 곤란을 겪을 수밖에 없어
-개학 연기 기간이 길어지면서 ‘학습결손’을 우려하는 목소리도 점차 커져
-두 차례 개학 연기에 따른 학교의 휴업일은 주말을 제외하고 15일
-부족해진 수업 일수는 방학을 줄여 보충할 예정이지만, 앞으로 또 개학이 미뤄지면
-법정 수업 일수가 10%(유치원 18일, 초중고 19일) 감축
-교육계 일각에서는 나중에 혼란을 줄이려면 11월 대학수학능력시험을 연기하는 방안을 미리 검토해야 하는 게 아니냐는 목소리도
-수능이 ‘긴급연기’된 때는 포항에서 강진이 발생했던 2017년이 유일
-유 부총리는 이날 대학도 코로나19 종식 때까지 집합수업을 피하고
-과제물 활용 재택수업 등을 하는 것을 원칙으로 하는 ‘2020학년도 1학기 대학 학사운영안’을 발표
-부산에서는 앞서 동아대 부경대 인제대가 이달 말까지 온라인 강의 비대면 수업을 하겠다고 밝힘
정철욱 이동윤 기자 dy1234@kookje.co.kr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