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
*세 줄 요약
1.‘마스크 5부제’ 시행으로 바빠진 약국의 일손을 덜고자
2.부산시가 소속 공무원을 현장에 파견했지만
3.도움은커녕 오히려 갑질을 해 영업방해만 한다는 주장이 제기돼 파문이…
[청와대 국민청원에 올라온 날마다 칭찬해 주시는 대통령님 그러나 현장을 희롱하는 사무관, 우리는 너무도 안녕하지 못합니다’게시글. 제공=청와대 국민청원 홈페이지 캡쳐]
*이게 왜?
-12일 청와대 국민청원 게시판에 부산지역 한 약사가 동료 약사의 피해를 고발하는
-‘날마다 칭찬해 주시는 대통령님 그러나 현장을 희롱하는 사무관, 우리는 너무도 안녕하지 못합니다’는 글이 게재
-현재 부산시는 지난 9일부터 마스크 5부제가 정착될 때까지
-공무원 760명을 투입해 매일 1인 약국 위주로 현장 일손 지원에 나서는 중
▲ 어떤 내용이길래…
1.약국이 원하는 시간에 시청 인력을 파견해 판매를 도와주겠다는 연락이 와서
2.지난 11일 오후 1시에 와달라고 요청했다
3.약속시간까지 나오기로 한 담당 5급 공무원(사무관)은 연락이 닿지 않았고 (한 시간이 지난) 오후 2시께 도착했다
4.이에 늦게 도착한 공무원과 약사 간 가벼운 언쟁이 발생
5.공무원은 ‘내 앞에서 당장 마스크를 팔아라’며 반말과 함께 고성으로 소란을 일으켰고
6.손님들이 보고 말리자 그제야 조용해져
7.시청 총무과 직원과 통화를 한 뒤에야 해당 공무원이 자리를 떴다
▲ 부산시 관계자 “민원 제기 사실, 이후 사과”
-이날 오후 4시 현재 이 글에는 3100여 명이 동의해 국민의 공분을 삼
-부산시약사회에도 시가 지원했다는 공무원 인력이 별로 도움이 안 된다는 민원이 일부 접수
△부산의 한 약국 관계자
2.줄을 세우거나 마스크를 소분하는 등 업무보조를 할 줄 알았는데
3.돕기는커녕 바쁜 와중에 현장애로사항이 뭔지 질문만 계속해 아무런 도움이 되지 않았다
4.다음 날은 안 와 차라리 다행, 공익요원 등 실질적 업무보조 인력이 필요하다
11일 부산지역 한 약국 앞에서 시민이 공적 마스크 판매처 위치와 남은 수량을 실시간으로 알려주는 애플리케이션(앱)을 통해 재고를 확인하고 있다. 이날부터 마스크 재고를 알려주는 앱과 웹서비스가 시작됐다. 김종진 기자
김미희 이동윤 기자 dy1234@kookje.co.kr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