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뭐라노]검사 받고도 활보…해외유입 감염 대책 시급

김준용 이동윤 기자 dy1234@kookje.co.kr  |  입력 : 2020-03-29 20:57:31

*세 줄 요약
1.29일 기준 코로나19의 완치율이 절반을 넘는(52%) 성과를 냈지만
2.해외발 감염 사례가 계속되면서 안심할 수 없는 상황
3.전국적으로 해외 유입으로 추정되는 코로나19 확진자가 잇따라 발생하자 정부는 입국자 전원을 2주간 자가격리하기로


*이게 왜?
-부산시는 이날 코로나19 확진자가 2명 추가로 발생해 누적 확진자는 114명으로 늘었다고 밝혀

-기장군 첫 확진자인 113번 환자(남·27)는 지난 26일 미국에서 인천공항을 통해 입국했으며, 지난 27일 증상이 나타났고 다음 날 확진 판정을 받아

-114번 환자(남·18) 역시 해외 감염 사례로 추정됨

-해당 확진자는 영국에서 유학하던 중 지난 25일 인천공항을 통해 입국했으며, 사흘 뒤 확진 판정 받아


▲ 검사 후에도 술집·커피숍 등 돌아다닌 독일인 유학생
-부산대 유학생인 112번 환자(남·26·독일인)는 지난 26일 선별진료소에서 검사를 받은 뒤

-부산대 앞 술집과 커피숍, 컵밥 가게 등을 돌아다녀 논란이 커져

-유럽발 입국자를 상대로 한 특별검역절차(지난 22일부터)가 시작되기 전인 지난 13일

-우리나라에 들어온 이 환자는 선별진료소 검사 당시 ‘자율격리’ 권고만 받은 것으로 조사

-자가격리 대상이 아니어서 방역지침을 어겼다고 해서 추방 대상은 되지 않아

-시는 해외 유입 확진자와 시민의 접촉을 차단하기 위해 입국자를 대상으로 부산역에서 거주지까지 이송하는 서비스를 도입

-두리발택시 30대가 투입되며, 비용은 입국자가 부담

-경남에서도 29일 추가된 확진자 4명 중 3명이 해외 입국자

-또한 국내 코로나19 총 확진자 9583명 중 해외 유입 관련자는 412명(4.3%)


△ 정세균 국무총리 중앙재난안전대책본부 회의
1.다음 달 1일 0시부터 지역과 국적에 관계없이 모든 입국자에 대해 2주간 격리를 시행하겠다

2.유럽과 미국발 입국자에 대한 검역을 강화했지만 가파른 글로벌 확산세를 감안하면 추가 대응이 필요하다

3.단기체류 외국인에게도 의무적 격리를 적용할 것


김준용 이동윤 기자 dy1234@kookje.co.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