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뭐라노]코로나가 쏘아올린 기본소득 ⑦ 일주일 만에 7만 4000건 신청

하송이 이동윤 기자 dy1234@kookje.co.kr  |  입력 : 2020-04-14 21:00:21

*세 줄 요약
1.부산시가 코로나19로 직격탄을 맞은
2.지역 소상공인을 대상으로 지급하는 긴급민생지원금 신청자가
3.일주일 만에 7만 명을 돌파 전체 예상 대상자의 40% 수준


*이게 왜?
-부산시는 14일 0시 기준 민생지원금 신청 건수가 7만4436건으로 집계됐다고 14일 밝혀

-온라인 신청이지만 마스크 구매와 같은 5부제(출생연도에 따라 요일별 신청)를 적용해 주말(토·일요일)에는 접수하지 않은 것을 고려하면

-6일 동안 하루 평균 1만2406명이 신청한 셈

-구별로는 해운대구가 8686명으로 가장 많고, 부산진구 8415명, 사하구 6503명, 남구 6228명 순

-업종별로는 도·소매업이 2만3852명으로 전체 신청자의 약 32%를 차지

-이어 음식점업 1만2804명, 학원을 비롯한 교육 서비스업 6413명, 제조업 5359명, 운수업 4514명, 부동산업(임대업 제외) 3565명 순

-지원금 집행은 지난 10일부터 시작됐으며 14일 0시 기준으로 심사를 거쳐 지원금 지급이 완료된 신청자는 1만2602명으로, 집행률은 16.9%


▲긴급 민생 지원금 지급하기로 한 부산시
-앞서 시는 코로나19로 매출이 급감한 소상공인을 위해 지난해 연 매출 3억 원 이하 소상공인과 자영업자에게 1인당 현금 100만 원씩 긴급민생지원금을 지급하기로 결정

-예상 대상자가 18만5000명인 것을 감안하면 일주일 사이 10명 중 4명이 신청을 완료

-오는 17일부터는 동주민센터에서 오프라인 접수도 시작돼 신청자가 또 한 번 급증할 것으로 예상


△ 부산시 관계자 인터뷰
1.신청 속도가 예상보다 빠른데, 그만큼 어려운 소상공인이 많다는 의미

2.심사가 완료되면 바로 지급할 수 있도록 속도를 내겠다


▲ 프리랜서도 신청할 수 있어요
-지난 10일부터는 코로나19로 피해를 본 사업장의 무급휴직 근로자와 일감이 끊긴

-특수형태근로종사자·프리랜서 지원을 위한 지역고용 대응 특별지원사업 접수도 시작

-무급 휴직자 고용안정 지원사업은 코로나19로 조업이 전면 또는 부분 중단된 부산시 소재 50인 미만 사업장에서

-지난 2월 23일~3월 31일 중 5일 이상 무급 휴직한 자로, 중위소득 100% 이하 근로자를 대상

-시는 35억 원을 투입해 모두 8300명에게 최대 50만 원을 지원할 계획

-특수형태근로종사자와 프리랜서 생계비 지원사업은 2월 23일 이전부터 부산에 거주하고

-지난해 11월~올해 1월 특수형태근로종사자 혹은 프리랜서로 종사했으며, 2월 23일 이후 5일 이상 일하지 못한 자가 대상

-역시 중위소득 100% 이하여야 하며, 피해를 객관적으로 입증할 수 있어야 해

-시는 75억 원을 투입, 1만4250명에게 최대 50만 원의 생계비를 지원할 계획

-시는 20일까지 접수한 뒤 서류심사를 거쳐 생계비를 지급하며 신청자가 지급 대상자를 크게 넘어서면 5인 미만 영세 소규모 사업장 종사자부터 우선 지원할 방침


하송이 이동윤 기자 dy1234@kookje.co.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