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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세 줄 요약
1.2017년 7월 파산신청 했던 침례병원이
2.네 차례 유찰 끝에 매각되면서
3.부산시가 추진하는 동부산 공공병원 설립에 청신호가 켜져
*이게 왜?
-부산시는 23일 부산지방경매법정에서 열린 침례병원 5차 경매에서
-연합자산관리주식회사 유암코가 422억7000만 원을 써내 최고가 매수 신고인으로 결정됐다고 밝혀
-자산관리전문회사인 유암코는 부도 처리된 침례병원의 제1 채권자
-법원은 오는 29일 매각결정기일을 열어 매각 허가 여부를 최종 결정
-매각허가결정 이후 1주일 이내 이해관계자의 항고가 없으면 유암코가 침례병원의 새 주인으로 확정
-대금 지급기한은 매각허가결정으로부터 1개월간
▲ 공공병원으로 탈바꿈할까?
-침례병원 부지는 종합병원 부지로 묶인 상태지만 유암코 측은 현재 종합병원을 설립할 계획이 없어
-이런 이유로 지역 보건계에서는 ‘침례병원을 사들인 유암코가 부산시와 본격적인 매각 협상에 나설 것’이라는 분석이 나와
-시가 유암코로부터 침례병원 부지를 산다면, 동부산권 공공병원 설립이 속도를 낼 수 있어
△ 부산시의회 더불어민주당 박민성(동래구1) 의원 인터뷰
1.계속된 경매 연기로 가격이 내려가면 채권자 측이 손해를 볼 수밖에 없다
2.그동안 민간에서는 매수자가 나타나지 않았다
3.유암코와 시의 매각 협상이 본격적으로 시작될 것
▲ 용역과 예타 조사 준비하는 부산시
-시는 다음 달로 예정된 ‘침례병원 공공병원화 타당성 용역’이 끝나면
-기획재정부 예비타당성 조사 등을 거쳐 침례병원 공공병원화를 위한 절차를 밟는다는 계획
-복병은 기재부의 예비타당성 조사인데, 공공병원의 특성상 진료로 인한 수익을 내지 못할 가능성이 높아
-그 결과 낮은 예비타당성 때문에 공공병원화 계획이 발목을 잡힐 수 있어
-사회복지연대 김경일 국장: "공공병원도 도서관이나 학교같이 예타가 면제되는 필수시설로 봐야 한다. 경제성만 따지다가 지역 공공의료 강화 기회를 놓쳐선 안 된다"
김준용 이동윤 기자 dy1234@kookje.co.kr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