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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세 줄 요약
1.지난해와 비교해 올해 부산지역 고독사가 큰 폭으로 줄어든 것으로 조사돼
2.코로나19 확산을 막기 위한 사회적 관심 증가 및 정부와 지자체의 재난 지원금 지급 등 경제적 지원이 원인이라는 분석이 나와
3.나아가 전문가들은 최근 고독사예방법이 제정된 데 따라 앞으로 체계적인 고독사 관리가 필요하다고 주장해
*이게 왜?
-부산시의회 박민성(동래1) 의원은 지난 1월부터 지난 8일까지 부산지역의 고독사 발생 건수는 모두 8건이었다고 14일 밝혀
-지난해 같은 기간 부산의 고독사 건수는 17건, 2018년 동기에는 15건이었는데, 올 들어 부산의 고독사 건수가 절반으로 줄어든 셈
-고독사 감소는 코로나19로 인한 사회적 관심의 증가 때문으로 분석돼
-부산의 경우 지난 2월부터 본격적인 코로나19 사태가 시작됐는데, 수시로 주민에게 재난문자와 안전문자 등이 발송돼
-박 의원: “이러한 정부의 코로나19와 관련된 정보 공유 활동이 사회적 긴장으로 이어지고, 고독사 감소에 영향을 미친 것으로 보인다”
▲ “경제적 지원이 고독사 감소의 원인”
-박 의원은 재난지원금 등 정부의 경제적 지원도 고독사 감소의 원인이라고 주장
-박 의원은 기초연금 지급 이후 줄어든 노인자살률 변화를 근거로 들었는데, 고독사는 자살의 한 유형으로 분석되는 탓
-실제 2013년 기초연금지급이 시작된 이후 우리나라 인구 10만 명 당 자살자 비율이 현격하게 줄어
-인구 10만 명 당 60~69세의 자살자 수는 2013년 40.7명에서 지난해 32.9명으로 줄어
-70~79세는 66.9명에서 48.9명, 80세 이상은 94.7명에서 69.8명으로 줄어
-이 가운데 전문가들은 내년부터 시행되는 고독사 예방법에 맞춰 고독사 통계 작성 등이 체계적으로 이뤄질 수 있는 시스템을 마련해야 한다고 주문하기도 해
△ 박민성 의원 인터뷰
1.긴급재난지원금과, 저소득층 지원쿠폰, 각 지자체별 각종 지원금이
2.경제적인 어려움을 겪는 고독사와 자살 고위험군의 극단적 선택을 줄일 수 있었다고 본다
3.국가가 자신을 보호해준다는 심리적 안정감을 줬을 것
4.부산시와 함께 고독사와 자살 극복을 위해 ‘시간계획’과 ‘재무설계’를 중점으로 한 외로움치유센터의 설립을 준비 중이다
5.이번 고독사 감소의 원인을 분석해 앞으로 고독사 문제 해결에 활용할 방법을 찾겠다
△ 부산복지개발원 박선희 지역통합연구부장 인터뷰
1.고독사 위험군은 자신이 사는 동네에 걸려있는 현수막 등
2.비대면 홍보를 통해 지원을 신청하는 경우가 많은 경향을 보인다
3.부산시도 고독사예방법 시행을 위해 현실적인 방안을 마련해 나가야 할 것
김준용 이동윤 기자 dy1234@kookje.co.kr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