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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경남 양산 물금취수장 인근에서 발암물질인 1,4-다이옥산이 처음 나온 지 20일이 지났지만 계속 다이옥산이 검출되는 것으로 확인
2.낙동강유역환경청(이하 낙동강유역청)과 양산시 등이 양산천 인근 산막공단 등을 대상으로 배출원을 집중적으로 찾아내고 있는데도
3.다이옥산이 양산천을 통해 낙동강으로 계속 흘러들어온다는 의미여서 충격을 더해
*이게 왜?
-26일 부산시상수도사업본부에 따르면 지난 25일 양산하수처리장 방류수에서 3487㎍/ℓ(먹는 물 기준 50㎍/ℓ)의 다이옥산이 검출
-시상수도사업본부 조사 결과 양산하수처리장 방류수에서는 지난 20일에도 5860㎍/ℓ의 다이옥산이 나왔으며
-22일(5091㎍/ℓ) 23일(6237㎍/ℓ) 24일(2732㎍/ℓ)에도 연이어 검출
-지난 7일 검출량(8000㎍/ℓ)에는 못 미치지만 대량의 유해물질의 계속 나온다는 게 문제
-양산하수처리장 하류의 호포대교 인근에서도 지난 20일(337㎍/ℓ) 22일(2673㎍/ℓ) 23일(1988㎍/ℓ) 24일(1640㎍/ℓ) 25일(1788㎍/ℓ) 등 꾸준히 나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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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호포대교와 양산천 일대. 서정빈 기자 photobin@ |
▲ 유해물질 어디서 나오는걸까?
-물금취수장에서 미량의 다이옥산이 처음 검출된 시점은 지난 2일
-양산시와 낙동강유역청은 다이옥산을 포함한 양산천 물이 낙동강 합류지점보다
-상류에 있는 물금취수장으로 역류해 이같이 유해물질이 검출됐다고 분석
-다행히 물금취수장에서는 다이옥산이 지난 5일 이후 나오지 않고 있지만
-역류 현상이 다시 발생한다면 현재도 양산천을 중심으로 다이옥산이 계속 검출되는 만큼
-물금취수장으로 다이옥산이 포함된 물이 흘러 들어가지 않는다는 보장이 없어
-부산시민의 식수원에서 유해물질이 검출되자 낙동강유역청은 지난 22일부터 양산천 인근 산막산단 일대 업체를 대상으로 다이옥산 방류 여부에 대한 조사를 진행
-양산시 역시 산막산단 내 업체를 전수조사를 진행 중
-이처럼 관계 기관이 다이옥산 검출 업체를 찾기 위해 현미경 조사를 진행하는 와중에도 다이옥산이 계속 양산천으로 흘러나오고 있다는 뜻이어서 더욱 심각
-부산·경남지역 환경단체는 근본적인 대책마련이 필요하다고 주장
△ 환경운동연합 민은주 사무처장 인터뷰
1.정부 조사가 진행되는데도 계속 다이옥산이 검출된다는 점을 이해할 수 없다
2.최대한 빨리 다이옥산 배출원을 찾아 부산시민이 안심할 수 있는 물을 공급해야 한다
△ 낙동강유역청 관계자
1.26일 기준 산막산단 27개 업체의 폐수 시료를 채취했고, 본격적인 조사를 진행할 것
2.상황에 따라 조사 대상을 확대하는 방안을 논의 중
▲ 부산·김해양산·마창진·경남환경운동연합의 26일 공동 성명
1.유해화학물질이 낙동강으로 유입되지 않도록 근본적으로 차단할 수 있는 방안이 마련돼야 한다
2.2009년 대구 다이옥산 파동, 2018년 과불화합물 사건을 겪으면서도 근본적인 대책은 여전히 없다
3.낙동강 원수를 깨끗하고 안전하게 사용할 수 있는 방안을 마련하라
김준용 이동윤 기자 dy1234@kookje.co.kr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