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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경남 양산시민이 식수로 공급받는 양산신도시 정수장에서도 1,4-다이옥산이 검출된 것으로 드러나
2.양산시민이 먹는 물 기준치 이하지만 발암물질인 1,4-다이옥산이 함유된 물을 마신 것
3.특히 부산시와 양산시가 낙동강의 비슷한 위치에 취수구를 두고 있는데도 부산시는 정수과정에서 다이옥산을 제거했지만 양산시는 걸러내지 못해 정수시스템에 문제가 있는 게 아니냐는 지적이 제기되고 있어
*이게 왜?
-양산시 등 관계기관이 지난 4일 실시한 신도시 정수장의 정수된 물 수질 검사에서 1,4-다이옥산 성분 23㎍/ℓ이 검출됐던 것으로 27일 확인
-또 지난 7일에는 4㎍/ℓ, 8일에는 2㎍/ℓ이 정수된 물에서 나왔지만 9일 이후에는 다이옥산이 나오지 않아
-양산시 등은 정수장의 정수 물에서 비교적 많은 양의 다이옥산이 검출된 4일 취수장의 원수 수질은 검사하지 않아
-7일과 8일에는 원수·정수 모두 검사를 했는데 원수에서는 다이옥산이 검출되지 않은 것으로 조사
-양산신도시 정수장과 취수장은 부산시민 상수원수인 낙동강 물금취수장에서 하류쪽 300m에 위치해 있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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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시 등 관계기관은 이와 관련 지난달 29일에서 이달 4일 사이에
-다이옥산이 함유된 낙동강 원수가 양산신도시 정수장에 유입된 것으로 파악하고 어
-이후 일정 시간이 지나면서 원수에서는 다이옥산이 검출되지 않아
-그런데 활성탄을 통한 고도 정수처리 과정에서 잔류 다이옥산으로 인해 정수된 물에서 미량이지만 잇따라 검출된 것으로 시는 추정하고 있어
-시는 지난달 29일 양산신도시 취수장의 원수와 정수장의 정수에서는 다이옥산이 검출되지 않은 점을 근거로 들어
-이번 사태는 먹는 물 기준치( 50㎍/ℓ)에는 못 미치지만 발암물질이자 특정수질 유해물질인 다이옥산이 정수된 물에서 나왔고
-문제의 물이 시민에 그대로 공급됐다는 점에서 충격을 주고있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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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20여 일간 경남 양산 물금취수장에서 꾸준히 검출되고 있는 1,4-다이옥산. 박기백 기자 71_back@kookje.co.kr |
▲ 양산 도시건설위원회는 점검 예정
-다이옥산 함유량 23㎍/ℓ는 허용 위해도(10㎍/ℓ)를 훌쩍 초과한 것
-향후 고농도의 다이옥산이 낙동강에 유입될 경우 시민이 공급받는 물에서 먹는 물 기준치를 넘어설 가능성도 배제할 수 없다는 지적
-시 등 당국이 이런 사실을 공개하지 않고 사실상 숨긴 데 대해서도 비판을 피할 수 없을 것으로 보여
-양산시의회 도시건설위원회(위원장 임정섭)는 내달 3~5일 현장 의정활동 기간 중 양산신도시 정수장을 방문해 처리 과정 전반에 대해 점검할 예정
-한편 양산신도시 정수장에서는 하루 2만3000여㎥의 수돗물을 정수해 양산물금신도시(2,3단계)에 공급하고 있어
-양산시의 경우 하루 수돗물 공급량은 총 13만㎥에 달해
△양산시 관계자 인터뷰
1.고도 정수처리 과정에서 오존 처리량을 적정하게 조정하고
2.원수 체류시간을 늘리면 다이옥산 완전제거가 가능하며 개선책을 마련하겠다
김성룡 이동윤 기자 dy1234@kookje.co.kr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