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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스마트 기술로 무장애 교통 도시 부산 구현한다.’ 지난달 28일 부산시가 낸 보도자료의 제목
2.배리어 프리(Barrier Free·무장애) 내비게이션 등을 만드는 사업을 추진하겠다는 내용을 담았는데, 노인이나 장애인 같은 교통약자의 보행권을 확보하는 게 사업 목표
3.하지만 부산에서 장애인과 노약자가 안전하게 이용할 수 있는 곳이라고 공식 인증을 받은 건축물은 전체의 0.1%도 안 돼
*이게 왜?
-교통약자에게 부산은 ‘장벽에 둘러싸인’ 배리어 트랩(Barrier Trapped) 도시에 가까워
-국제신문이 국토교통부 국가공간정보포털 자료를 분석한 결과 지난 1월 기준 부산 16개 구·군 건축물대장에 등록된 건축물은 모두 28만8504개다
-근린생활시설(5만4953개) 공동주택(2만9358개) 노유자시설(1493개) 등이 다수
-파출소 병원처럼 시민 삶에 꼭 필요한 근린생활시설, 취약계층을 지원하는 노유자시설
-대다수 도시인의 삶터인 공동주택은 배리어 프리(장애물 없는 생활환경 인증제도, 2007년 도입) 대상으로 규정된 대표적 건축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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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배리어 프리 본인증 받은 건물은 겨우 72개?
-그러나 29만 개 가까운 건축물 중 지난 1일 기준 부산에서 배리어 프리 본인증을 받은 시설은 72개뿐
-전국 17개 시·도 중 13번째로, 가장 많은 경기도(383개)와는 5배 이상 차이가 나
-부산지역 인증시설은 용도별로 근린생활시설(19개) 노유자시설(18곳) 업무시설(12개) 등으로
-부산 전체 근린생활시설의 0.0003%, 노유자시설의 0.012%, 업무시설의 0.005%만이 시민의 보편적 권리를 보장하는 셈
-특히 공동주택이 부산에서 배리어 프리 본인증을 받은 사례는 단 하나도 없어
-서울 16개를 비롯해 전국 34개 공동주택이 인증받은 것과 대조를 보여
△ 부산시의회 더불어민주당 박민성(동래구1) 의원
1.도시 기반시설의 혜택을 누리는 건 시민의 기본권이다
2.하지만 지금까지는 그런 배려가 부족했다
3.최근 관련 조례를 개정한 만큼, 시가 조례의 실효성을 높여 배리어 프리를 확산하는 데 힘써야 한다
**관련 기사 읽기: https://bit.ly/2XSSRW6
권혁범 신심범 이동윤 기자 dy1234@kookje.co.kr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