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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세 줄 요약
1.지난 16일 경남도청에서 열린 더불어민주당 이낙연 의원 주재의 ‘코로나19 국난극복위원회’에서
2.‘동남권 관문공항’이라는 명칭을 ‘부울경신공항’으로 바꾸자는데 부산 울산 경남 시장·도지사의 의견이 모인 것으로 확인
3.이는 타지역의 반발을 누그러뜨리면서 실리를 챙기자는 일종의 전략으로 보여
*이게 왜?
-17일 부산시에 따르면 국난극복위에서 김 지사가 종전의 동남권 관문공항 이름을
-‘부울경신공항’ 또는 ‘PK신공항’으로 바꾸는 전략 수정이 필요하다는 취지의 발언을 해
-부산시가 주도로 추진하는 동남권 관문공항은 ‘동남권’과 ‘관문’이라는 표현이
-대구·경북과 수도권 등 다른 지역의 거부감과 갈등을 일으킬 소지가 있어 ‘순화하자’는 의도가 담겼다는 분석
-동남권이라는 모호한 명칭이 과거 관문공항 건설을 둘러싸고 첨예하게 대립했던 대구·경북을 자극할 수 있다는 것
-동남권은 통상 부울경을 지칭하지만 넓게 보면 대구, 부울경과 인접한 포항 등
-경북 일부 지역을 아우르는 표현일 수 있어 이 일대 항공수요까지 부산 일대로 끌어오겠다는 의도로 풀이될 수 있어
-이에 ‘TK 통합신공항’ 추진에 속도를 내는 대구·경북지역으로선 민감할 수 있는 상황
▲ 수도권 정서도 고려한 네이밍?
-또한 관문공항은 수도권의 반발을 일정 정도 줄이는 표현이라는 해석
-우리나라의 ‘관문’ 역할을 하는 중추공항인 인천국제공항이 있는데
-또 다른 관문공항이 왜 필요하냐는 게 수도권의 일반적인 정서인 만큼 이런 거부감을 줄이기 위해선 용어 재정비가 있어야 한다는 내용
-또한 부울경 내부적으로 갈등하지 않고 신공항을 추진하고자 단합한다는 인상을 줄 수 있어
-김해신공항(김해공항 확장안) 백지화 및 PK 일대 신공항 추진에 대한
-선택을 해야 하는 문재인 정부의 정치적 부담을 줄이고, 실리도 챙기자는 취지로 관측될 수 있어
△ 부산시 관계자 인터뷰
1.명칭 변경 제안에 부울경 모두 공감했고 한목소리를 내기로 했다
2.국무총리실의 김해신공항 재검증 결과가 긍정적으로 나오면
3.‘부울경신공항’의 필요성을 부각하는 활동에 곧바로 돌입할 예정
▲ AGAIN 가덕도신공항?
-시가 말하는 다음 단계는 ‘가덕도신공항’을 의미해
-변성완 부산시장 권한대행은 16일 국난극복위에서 가덕도신공항을 공식 언급해
-2018년 7월 오거돈 부산시장이 취임하면서 김해신공항안 재검증 요구가 시작된 이후 대체입지로 가덕도를 전면에 못 박은 건 이번이 처음
-‘부울경신공항’으로 타지역의 반발을 최소화해 김해신공항 백지화를 이끌어내고
-이후 가덕도를 최적지로 부각해 PK에 신공항을 건설하는 ‘로드맵’이 만들어진 셈
-한편 변 권한대행은 18일 국무총리실을 방문, 구윤철 국무조정실장을 만나
-김해신공항안 폐기가 총리실의 재검증 결과가 돼야 한다는 의견을 전달할 것으로 전해져
△ 변성완 권한대행 인터뷰
1.김해신공항의 대체입지로 가덕도신공항이 유일한 대안
2.제대로 된 검증이 이뤄진다면 김해신공항이 적절치 않다는 사실이 드러날 것이고
3.이렇게 되면 대체입지를 어디로 할지 신속한 결정이 있어야 하는데 최적지는 가덕도가 될 것
이선정 박정민 이동윤 기자 dy1234@kookje.co.kr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