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뭐라노]임산부·출산 여성 위한 마마콜 인기 폭발 "한도 늘려줘"

임동우 이동윤 기자 dy1234@kookje.co.kr  |  입력 : 2020-07-19 21:41:58
*세 줄 요약
1.전국 최초로 부산지역에 도입된 임산부 콜택시인 ‘마마콜’이 호평을 받아
2.하루 150명 이상이 마마콜을 찾으면서 “이용한도를 늘려달라”는 민원이 잇따를 만큼 인기가 좋아
3.시는 이용 한도 증액에 다소 조심스러운 반응 보여



*이게 왜?
-마마콜을 운영하는 부산시설공단은 지난달 말까지 마마콜 이용 건수는 1만3306건에 달했다고 19일 밝혀

-코로나19 여파로 사업 시행 이후 한 달간 마마콜 이용 건수는 2272건에 그쳤지만, 이용자 수가 점점 늘어 하루 평균 150~170명이 마마콜을 찾아

-많은 날에는 200명을 훌쩍 넘을 때도 있다고 시설공단은 설명해

-마마콜은 부산시가 출산친화 환경을 조성하겠다며 지난 3월 16일부터 시행한 사업

-사업 시행일 기준 임신 중이거나 출산 후 1년이 지나지 않은 부산지역 여성이 대상

-부산시는 이들에게 월 2만 원 한도 내에서 택시요금의 65%를 할인해주고, 광역단체 차원에서 임산부 콜택시를 도입한 건 부산이 처음


▲ 월 이용 한도 늘려달라는 민원 이어져
-마마콜이 임산부들로부터 호평을 받으면서 시설공단에는 월 이용 한도를 늘려달라는 민원이 이어져

-올해 운영 예산 10억2000만 원 중 지난 달까지 7253만 원만 집행해 이용 한도를 늘릴 여유는 충분한 편

-하지만 시는 현재 1000대가량인 마마콜 수를 다음 달 말까지 4000대로 늘릴 계획이어서 이용 한도 증액에 다소 조심스러운 반응을 보여

△ 부산시 관계자 인터뷰
1.마마콜 택시 수가 4배로 늘어나면 예산 소진 속도가 빨라질 수 있어 당장 이용 한도를 높이는 건 어렵다

2.대신 다음 달 이용 한도를 앞당겨 사용하거나 지난 달에 사용하지 못한 한도를 이월하는 방법으로 마마콜 이용 편의성을 높이겠다


▲ 부산시의회 이현(부산진4) 의원 인터뷰 (4월 말 자녀를 출산해 마마콜을 이용 중)
1.부산시가 코로나19로 재정 여건이 나빠진 상황에서

2.무작정 이용 한도를 높일 수는 없다

3.해양교통위원회 차원에서 위원들 그리고 시와 최적의 방안을 찾아보겠다


△ 장비 및 서비스를 등대콜 관계자 인터뷰
1.현장에서 임산부를 직접 대하는 택시운전사의 반응도 좋다

2.회사에서도 서비스 교육에 각별히 관심을 기울이고 있다

3.다음 달 말까지 대수를 늘리고 쉽게 호출받을 수 있도록 장비도 개선할 예정


임동우 이동윤 기자 dy1234@kookje.co.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