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뭐라노]생일 맞는 BTS 정국…팬들 합심해 해운대서 영상 찍기로

김민주 이동윤 기자 dy1234@kookje.co.kr  |  입력 : 2020-08-04 21:29:42
*세 줄 요약
1.전 세계적 인기를 누리는 케이팝 그룹 방탄소년단(BTS) 팬들이 멤버 생일을 맞아 부산 해운대를 배경으로 한 영상을 만들어 공개해
2.중국 팬들이 주도하여 만들긴 하지만 국내로 직접 입국하진 않고
3.광고대행사 등 국내 직원만 촬영에 임하는 것으로 알려져


*이게 왜?
-4일 해운대구에 따르면 BTS 멤버 정국의 중국 팬클럽 ‘바이두전정국바’는

-다음 달 1일 해운대해수욕장 일대에서 정국의 생일을 축하하기 위한 영상을 촬영해

-정국은 부산 북구 출신이며, 촬영이 진행되는 날은 정국의 생일을 기념하기 위해

- 촬영은 이날 오전부터 동백섬 부두와 해운대 앞바다를 오가는 바지선 위에서 이뤄지는데, 중국 팬클럽이 촬영 때 부산에 직접 오는 건 아니며

-불꽃놀이 연출을 맡은 A 사와 팬클럽 측 광고대행사인 B 사 소속 국내 직원 20명만 촬영에 임해

-영상은 유튜브 등을 통해 공개될 것으로 알려져
팬이 준비한 정국 버스


▲ 해운대구청에 협조를 요청한 A 사
-A 사가 바지선 접안에 따른 공유수면 점사용 및 해상에서의 불꽃놀이 등과 관련해 구에 협조를 요청해

-구는 이 이벤트와 관련해 사람이 몰릴 수 있는 오프라인 행사가 진행되지 않으며, 방역수칙을 지켜 스태프 20명만 현장에 오기로 한 점 등을 고려해 협조 요청을 수락해

-구 관계자: “세계 팬들에게 해운대 바다를 홍보할 좋은 기회로 작용하길 기대한다”고 말해

-영상은 고향인 ‘바다도시’ 부산의 이미지를 해운대해수욕장에서 담아내 정국의 생일을 축하하는 한편 코로나19로 지친 BTS 팬들에게 위로를 건네는 내용이 될 것으로 알려져

-코로나19 확산 속에 BTS 소속사는 지난 4월 관객 20만 명이 몰릴 것으로 예상됐던 서울 공연 ‘BTS 맵 오브 더 소울 투어-서울’을 취소하기도 해

-정국의 중국 팬들은 ‘최애’ 정국과 관련된 행사나 기념일을 돈으로 밀어주는 ‘화력’을 여러 차례 과시한 바 있어

-지난해 정국 생일을 맞아 진행한 이벤트성 모금 행사에서 시작 42분 만에 4000만 원이 모금되며 목표액을 달성해

-팬들이 도시철도 광고판을 접수하면서 정국은 지난해 서울 도시철도 유명·연예인 광고 건수 부문 1위(46건)를 차지해

-이밖에 정국을 응원하기 위한 신문·방송 광고나 정국 사진으로 도배된 ‘정국 버스’가 운영 돼


김민주 이동윤 기자 dy1234@kookje.co.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