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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세 줄 요약
1.코로나19 전국 확산의 뇌관으로 꼽히는 광복절 광화문 집회 참가자 검사가 더디게 진행되면서 지역사회 감염 확산 우려가 커져
2.집회가 열린 지 8일이 지났으나 부산에서는 아직 추정 참가자의 절반 수준밖에 찾지 못해
3.시는 구상권 청구 등 강력 대응을 예고하고 나서
*이게 왜?
-23일 부산시의 설명을 종합하면 이날까지 확인된 부산지역 광화문집회 참가자는 모두 852명
-이는 전체 참가 추정 인원 1486명의 57% 수준에 그치는데, 여러 경로를 통해 확보한 명단 중에서도 연락이 두절된 경우가 허다해
-시는 인솔자 등으로부터 확보한 136명 중 이미 검사를 받았거나 중복되는 인원을 제외한 55명에대해 검사하고자 했으나 23명이 아직 연락이 닿지 않는다고 밝혀
-또 정부가 이동통신 기지국을 기반으로 집회 당시 광화문 인근에 30분 이상 체류한 사람을 분석해
-시에 통보한 640명 중에서도 390명은 연락두절 상태여서 집회 참가자인지 아닌지도 확인하지 못해
-앞서 시가 행정명령을 통해 명단 제출을 요구한 인솔자 35명 중에서도 32명이 명단 제출에 불응해 인솔자를 통한 명단 확보도 여의치 않은 상황
▲ 강력 대응에 나서기로 한 부산시
-이에 따라 시는 명단 확보를 위해 강력히 대응하기로 해
-우선 명단을 제출하지 않은 32명에 대해서는 경찰에 수사를 의뢰해
-그러나 이 중 절반가량은 여전히 연락조차 닿지 않고 있는 것으로 알려져 실제 명단 확보까지는 상당한 시일이 걸릴 전망
-이와 별도로 시는 24일 오후 6시까지 검사를 받지 않고, 이후 코로나19 확진 판정을 받는 집회 참가자에 대해서는
-본인 입원치료비와 접촉자 검사비용, 자가격리 생활지원비, 방문업소 영업손실 등에 대해 구상권을 청구할 방침
△ 변성완 부산시장 권한대행
1.특정집단에 관해 무조건 확진이 나오고 격리된다는 가짜뉴스가 유통되고 있으나 전혀 사실이 아니다
2.음성 판정자는 검사 후 아무런 제약 없이 일상생활을 하고 있다
▲ 명단 확보에 울산은 ‘흐림’, 경남은 ‘맑음’
-울산 역시 참석자 명단 확보에 애를 먹고 있어
-울산시는 울산에서 광화문 집회에 참석한 인원을 547명으로 추산하나 23일 오전까지 65%인 353명이 검사를 받는 데 그쳤는데, 이 중 3명이 코로나19 양성 판정을 받아
-이에 비해 경남은 순조로운 편인데, 경남은 23일까지 추산인원(1000여 명)보다 많은 1292명의 명단을 확보했으며, 자진신고자까지 더해 1400여 명에 대해 검사를 진행 중
-이 중 6명이 양성 판정을 받았는데, 이처럼 경남도가 광화문 집회자 명단을 추정 인원 이상으로 잘 확보한 배경은 초반 강경 대응이 주효했다는 분석이 많아
-애초 도는 지난 20일 정오까지 집회에 동원된 전세버스 회사 28곳을 상대로 탑승자 명단을 제출하라고 행정명령을 내렸으나 7곳만 제출하자
-곧바로 고발장을 접수하고 경찰과 함께 강제조사에 착수해
- 김경수 경남지사: “강력하게 대처한 결과 명단 확보가 가능했다. 협조해 주신 업계 관계자에 감사드린다”
△ 송철호 울산시장 시·군·구 단체장 합동브리핑
1.바이러스를 보균한 상태로 지역사회를 활보하면 지역의 방역전선은 한순간에 무너진다
2.광화문집회에 다녀온 분들은 한시라도 빨리 진단검사를 받을 것
김성룡 이민용 하송이 기자 dy1234@kookje.co.kr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