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뭐라노]최대 풍속 47m 강도…역대급 태풍 바비 경로는?

하송이 이동윤 기자 dy1234@kookje.co.kr  |  입력 : 2020-08-26 07:02:11
*세 줄 요약
1.강한 바람을 동반한 제8 태풍 ‘바비’가 북상해 26일부터 우리나라가 본격적인 영향권에 들어가
2.태풍 바비는 25일 오전 9시 현재 중심기압 960헥토파스칼(hPa)
3.중심 부근 최대풍속 초속 39m인 강도 ‘강’의 중형태풍으로 서귀포 남남서쪽 약 460㎞ 해상에서 시속 16㎞ 속도로 북북서진하고 있어


*이게 왜?
-26일 오후 제주도, 27일 오전 서울에 가장 가까워지는데, 26일 밤부터 27일 사이 제주도와 전라 서해안의 최대 순간풍속은 초속 47m(강도 ‘매우 강’)

-그 밖 지역의 최대 순간풍속은 초속 35m가 될 것이라고 예측해

-바람의 세기가 초속 40~60m면 사람이 걸어 다닐 수 없는 정도이고, 시설물이 바람에 날려 훼손되거나 부서질 수 있어

-특히 초속 47m를 시속으로 환산하면 169㎞로 강도 ‘매우 강’인 태풍이 2000년대 들어 한반도에 상륙한 사례는 없어

-기상청 관계자: “고수온 해역인 제주도 인근까지 계속 발달하면서 매우 강해지고 강풍반경이 400㎞ 이상으로 확대돼 동쪽 지방까지 영향권에 포함될 것”이라고 전망

제공=연합뉴스


▲ 부울경은 26~27일이 고비
-부산 울산 경남도 태풍의 영향권에 들어가는 26일과 27일 초속 10~20m, 최대순간풍속 초속 35m로 매우 강한 바람이 불겠고, 30~100㎜의 많은 비가 내려

-특히 태풍의 이동경로에 가깝고 지형적인 영향을 받는 경남서부내륙은 100~300㎜, 경남 남해안은 50~150㎜의 폭우가 예상돼

-바비 북상으로 저지대 침수와 월파가 있을 것으로 예상되자 부산시는 25일 긴급대책회의를 열고

-각 구·군과 관계기관에 피해가 발생하지 않도록 대비에 만전을 기해달라고 당부해


△ 변성완 부산시장 권한대행 회의 중 발언
1.계속된 장마로 현장 예찰과 복구에 여력이 없는 와중에 태풍이 북상하고 있다

2.인명 피해가 없도록 긴장의 끈을 놓지 말고 안전에 대해서는 과하다 싶을 정도로 철저히 대비해야 한다

3.특히 지난 집중호우로 피해가 있었던 산사태와 급경사지에 추가 붕괴가 일어나지 않도록 각별히 주의해달라


하송이 이동윤 기자 dy1234@kookje.co.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