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뭐라노]제10호 태풍 하이선, 7일 9시 부산 최근접

이동윤 기자 dy1234@kookje.co.kr  |  입력 : 2020-09-06 22:09:13
*세 줄 요약
1.강풍과 많은 비를 동반한 제10호 태풍 ‘하이선’이 7일 오전 9시께 부산에 가장 근접할 것으로 예상
2.부산 울산 경남 전역이 비상대응 체제에 돌입해
3.부산에서는 태풍에 대비하는 작업을 하던 도중 사망·화재사고가 발생하기도 해


*이게 왜?
-기상청은 하이선이 7일 오전 9시께 부산 남동쪽 80㎞ 해상까지 근접, 부산에 가장 가까워진다고 6일 밝혀

-이후 동해안과 울릉도 사이 해상을 지나 7일 오후 9시 북한 청진 남쪽 약 180㎞ 부근 해상으로 올라간 뒤 다음 날 오전 청진 북북동쪽 부근 육상에서 점차 소멸할 전망

-부산은 6일부터 하이선의 간접영향권에 들었으며, 7일 오후까지 100~300㎜의 많은 비가 내릴 것으로 예상

-기상청은 비와 함께 초속 25~40m에 달하는 강한 바람이 몰아칠 것으로 보고 있어

-6일 오후 기준 하이선은 일본 오키나와 동쪽 인근 해상에서 시속 22㎞로 북상 중이며, 세력은 ‘매우 강’ 상태를 유지하고 있어

제공=연합뉴스 그래픽

-다만 한반도로 접근하면서 세력은 ‘강’ 수준으로 약해질 것으로 내다봐

-기상청 관계자: “우리나라 부근을 지날 때는 태풍의 발달이 저지돼 세력이 약해질 가능성이 크다”고 말해

-특히 부산은 최근 지나간 태풍 ‘마이삭’의 복구가 완료되지 않은 상태에서 하이선이 다가오자 바짝 긴장하고 있어

-부산시는 6일 오후 6시를 기해 비상 2단계 체제를 가동해

-시에 따르면 최근 부산 울산 경남지역을 휩쓴 마이삭의 피해 복구율은 지난 5일 기준 74% 정도

-시 관계자: “6일까지 대부분은 응급복구가 완료될 것. 하지만 많은 비와 강한 바람이 불 것으로 예상되는 만큼, 저지대 침수 등에 주의해야 할 것”


김준용 이동윤 기자 dy1234@kookje.co.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