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뭐라노]부산 오피스텔 집단감염 확산…해동고 학생·교사도 감염

방종근 이민용 김준용 기자 dy1234@kookje.co.kr  |  입력 : 2020-09-06 22:09:09
*세 줄 요약
1.부산에서 오피스텔발 코로나19 집단감염이 확산세를 보여
2.오피스텔에서 시작된 감염이 고등학생에게까지 번져 교육당국이 바짝 긴장해
3.경남은 대구에서 열린 건강식품 판매모임에 참석해 감염돼


*이게 왜?
-부산시는 6일 코로나19 신규 확진자가 6명 추가돼 누적 환자 수가 333명으로 늘었다고 밝혀

-이 중 샤이나오피스텔 관련 확진자는 2명(328, 330번)이다. 이들이 최근 이 오피스텔의 부동산 경매 상담업체에 방문한 것으로 확인해

-이에 따라 6일 기준 샤이나오피스텔 관련 확진자는 누적 25명으로 늘어

-직원·방문자가 10명이고, 나머지는 확진자의 가족·접촉자인데, 부산에서 20명, 경남에서 4명, 대구에서 1명의 확진자가 나와

-이날 또 다른 집단감염원인 연제구 SK뷰오피스텔와 관련해서도 1명(331번)이 추가돼 관련 확진자는 모두 11명으로 집계돼

-이 확진자는 SK뷰오피스텔 방문자(285번)의 접촉자로 분류


▲ 해동고 학생도 감염…

-이날 부산 사하구 해동고 학생 중에서 확진자(332번)가 나와


-학생 확진자는 샤이나오피스텔 방문자(325번)의 가족인 이 학교 교사(326번)와 접촉한 이력이 있는 것으로 조사돼

-6일 오후 기준 326번과 접촉한 해동고 교직원과 1·3학년 학생 198명의 검사를 진행한 결과 332번 확진자를 뺀 197명은 음성 판정을 받아

-부산시교육청은 해동고 전 학년의 수업을 원격수업으로 전환하고, 보건당국과 함께 나머지 1·3학년 학생 모두를 대상으로 진단검사를 진행 중

-시교육청 관계자: “326번 확진자가 발생한 지난 5일 해동고의 방역을 끝마쳤다”

-경남은 6일 신규 확진자가 4명 발생, 누적 환자가 257명으로 늘어나

-이 중 1명(258번)은 대구에서 열린 건강식품 판매모임에 참석해 감염돼

-추가 확진자 중 2명(257, 259번)은 해외입국자이며, 나머지 1명(260번)은 감염경로를 추적 중



△ 경남도 관계자 인터뷰
1.경남 247번을 비롯해 248번, 252번, 258번 확진자는 차량 2대를 나눠 타고

2.함께 대구 모임에 참석했지만 동승 사실을 밝히지 않는 등 고의로 역학조사를 방해한 것으로 확인됐다

3.고발 등 법적 조처할 방침


▲ 울산은 감소세 기대감 커져
-울산에서는 6일 1명이 추가돼 누적 114명

-지난 일주일간 울산에서는 하루 3명 이상 확진자가 나왔으나 주말을 기점으로 1명으로 줄어 확산세가 꺾였다는 기대감이 커져

-지난달 29일 3명, 30일 5명, 31일 6명, 이달 1일 5명, 2일 8명, 3일 3명 등 불과 6일 동안 총 30명의 확진자가 쏟아져 나와

-이는 2월 22일 울산에서 첫 확진자가 발생한 이후 지금까지 나온 전체 코로나19 확진자 114명의 26.3%를 차지해


△ 울산시 관계자 인터뷰
1.지난 3일까지 총 14명이나 나왔던 고스톱 모임 관련 확진자가

2.4일부터 더 나오지 않으면서 안정세로 전환된 것으로 판단한다

3.제2의 대규모 감염사태 예방을 위해 시민에게 추석 벌초도 전문업체에 맡길 것을 권장하는 등 이동·접촉 자제를 권고한다


방종근 이민용 김준용 기자 dy1234@kookje.co.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