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뭐라노]부산 버스 준공영제 시행되면 노선 어떻게 바뀌나

이동윤 기자 dy1234@kookje.co.kr  |  입력 : 2020-12-16 22:03:12
16일 오후 부산 연제구 부산시청 로비에서 열린 ‘옳다(All-Ta), 부산 시내버스 준공영제 시행협약 체결식’에서 사회자가 e-버스재정정보관리시스템에 대한 설명을 하고 있다. 국제신문 DB



*세 줄 요약

1.부산시가 버스운송사업조합과 ‘옳다(All-Ta), 부산 시내버스 준공영제 시행협약 체결식’을 개최. 지난해 7월 혁신 계획을 발표한 뒤 17개월 만. 버스 준공영제는 노선 및 버스운영 관리감독은 부산시가 맡고, 버스 운행관리는 버스업계가 담당. 수입금은 부산시와 버스업계가 협약에 따라 공동으로 관리하는 민관혼합의 버스운영 체계.

2. 특히 e-버스재정정보관리시스템이 눈길 끌어. 해당 시스템은 재정지원금과 운송수입금 등 모든 수입·지출 정보를 시와 버스조합, 운송사업자가 실시간으로 공유 가능. 블록체인 기술에 기반을 둬 위·변조가 불가능하기에 회계의 투명성이 대폭 강화될 것으로 보여.

3. 노선 변경 또한 이번 제도의 핵심. 시는 지난해 3월 한 달간 평일 교통카드 3998만 건의 승하차 자료를 분석했는데 도시철도와 중복되는 역 수가 10개 이상인 노선은 53개로 조사. 이에 노선의 평균 중복역 수를 12.9개 역에서 10.4개 역으로 축소. 운행시간 120~180분 노선 역시 평균 150분에서 139분으로 줄이기로.