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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코로나19가 최근 수도권을 중심으로 재확산되고 있어
2.지각 개막→무관중→부분적 유관중→무관중 경기를 반복한 프로야구와 프로축구는 사회적 거리두기 3단계 상향 가능성이 가시화되면서 촉각을 곤두세워
3.야구의 경우 144경기 모두 정상적으로 치르지 못한다면 경기 수 축소가 불가피
*이게 왜?
-30일부터 수도권을 중심으로 이른바 ‘사회적 거리두기 2.5단계’로 불리는 강화된 방역 조치가 시행돼
-사회적 거리두기 3단계로 격상하면 10인 이상의 집합·모임·행사가 금지되고 모든 스포츠 행사도 경기가 중단
-국내 대표적 프로스포츠인 프로야구와 프로축구도 3단계 거리두기 시행에 대비해 다양한 대처 방안을 고민 중
-KBO는 지금처럼 수도권에만 한정된 3단계가 시행되면 시즌 중단은 피할 수 있다는 입장
-정규시즌 일정을 대폭 조정해 수도권 이외 지역에서 먼저 치르고 수도권 확진자 수가 줄어들면 잔여 경기를 수도권에서 마무리할 수 있어
-만약 144경기 모두 정상적으로 치르지 못한다면 경기 수 축소가 불가피한데, 135경기 또는 126경기 등으로 리그 팀당 전체 경기 수를 줄이는 방안을 검토한 바 있어
-사회적 거리두기 3단계가 전국적으로 시행되면 시즌을 중단할 수밖에 없어
-최소 2주 동안 리그가 멈추고 3단계가 해제되는 시점에 맞춰 시즌 재개를 준비하며, 3단계 해제 시 선수들이 다시 모이고 일주일 훈련 후 다시 정규시즌에 돌입
▲ ‘격리시즌’ KBO에서도 재현되나
-하지만 올해 말인 12월까지 스케줄을 재조정해서라도 일정을 소화할 계획인 KBO가 무기한 중단에 대비한 마지막 카드로 ‘격리 시즌’을 내밀 수도 있어
-미국프로농구는 미국 플로리다주 올랜도 디즈니월드 리조트에 격리된 채 시즌을 진행 중인데 선수단은 경기장과 숙소에만 한정된 생활을 해
- KBO는 사회적 거리두기 3단계 격상 시 긴급 실행위원회를 열 계획이며, 포스트시즌 취소와 순위 결정이 걸린 리그 조기 종료 문제도 조만간 논의할 방침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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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제공=연합뉴스 그래픽 |
△ 롯데 자이언츠 관계자 인터뷰
1.각 구단 관계자가 포함된 코로나19 대응 TF 회의에서 긴급대책을 논의하고 공동지침을 세워 소통 중이다
2.정부의 거리두기 2단계 격상으로 무관중 조치를 취한 것처럼
3.3단계 시행 땐 KBO 실행위 결정에 따라 신속하게 대처할 계획이다
▲ 프로축구도 시나리오 준비 중
-한국프로축구연맹도 거리두기 3단계의 적용 범위에 따라 시나리오를 준비 중
-일부 지역만 3단계로 격상되면, 프로연맹은 3단계 격상 지역에 있는 구단 수를 고려해 리그 전체를 중단할지, 일부 경기만 연기할지를 결정
-3단계 격상 지역이 광범위하거나 전국이 3단계로 올라가면 K리그는 잠정 중단
-이 경우 프로연맹은 최대한 기다려 방역 상황이 나아지면 리그를 속개해 애초 예정한 K리그1 27라운드, K리그2(2부 리그) 27라운드를 완주한다는 방침
-리그를 조기 종료해야 하는 최악의 상황을 맞을 경우를 대비해 연맹은 2020시즌 개막 직전 이사회에서 ‘정상적인 한 시즌’의 기준을 정해둬
-K리그1은 22라운드까지, K리그2는 18라운드까지 치러야 시즌이 성립
-이 이상 경기를 치른다면 우승팀과 순위, 수상, 아시아축구연맹(AFC) 챔피언스리그 진출권 등이 모두 인정
-시즌이 성립하지 않으면 우승이나 순위는 가리지 않고, 팀과 개인의 경기 기록만 인정
-현재 K리그1은 18라운드, K리그2는 17라운드까지 소화했고, 시즌이 조기 종료할 경우를 대비해 선두권이나 강등권의 팀은 매 라운드 총력전을 펼쳐야 해
이진규 이지원 이동윤 기자 dy1234@kookje.co.kr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