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우려가 현실로, 서면 체증심각…출퇴근시간 차량지옥

디지털콘텐츠팀 inews@kookje.co.kr | 1993.06.22 00:00
속보=21일 부산지하철2호선 1단계222공구 공사가 착공되면서 西面 옛부산상고앞 가야로와 한일레포츠앞 田浦路의 교통체계가 변경돼우려했던 西面일대의 심각한 교통체증이 현실로 나타났다.

특히 출퇴근시간대에는 병목현상이 심화,시내버스와 택시 자가용승용차등이뒤엉켜 극심한 혼잡을 빚었다.

22일 오전7시30분부터 9시까지 이들 구간에는 출근차량들이 한꺼번에 몰려극심한 교통혼잡을 빚었고,특히 西面로터리∼釜田사거리간 버스전용차선에는범냇골 田浦동 등에서 진입한 시내버스들이 1백여가량 늘어서는 등 심한 병목현상을 보였다.

또 퇴근시간대인 21일 오후7∼9시사이에도 이곳 공사구간에 開琴 가야 堂甘동 방면에서 田浦동으로 향하는 차량들과 西面로터리를 지나 北구 沙上공단쪽으로 가는 시내버스 택시들이 서로 뒤엉켰다.
특히 옛부산상고 앞길은 영광도서 문화관광호텔앞 복개도로에서 가야로로 나오는 차량들이 합세,극심한 교통체증을 보였다.

이날 퇴근길체증현상은 밤11시께에야 겨우 해소돼 귀가시민들이 큰 불편을겪었다.

부산시와 부산교통공단은 이날 오전11시 한일레포츠앞 田浦路 1백10구간의착공과 함께 이날 오후3시30분부터 옛부산상고앞 가야로 2백81구간의 기존도로를 통제하고 왕복6차선 우회도로를 개설하는 한편 반대편 차선에 너비 5.6의 버스전용차선을 만들어 차량을 소통시켰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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