새해를 맞아 힘찬 기운을 북돋워 주는 신명 나는 음악회가 열린다.
부산문화회관은 오는 17일 오후 7시30분 부산시민회관 대극장에서 ‘2025 부산시민회관 신년음악회’를 선보인다. 새해에 선보이는 음악회인 만큼 관객의 기운을 북돋우는 음악들을 들려주는 무대로 준비했다. 공연은 부산시립국악관현악단의 흥겨운 연주를 기반으로 유명 아티스트들의 특색 있는 무대가 꾸며진다. 단연 눈에 띄는 출연진은 싱어송라이터 정태춘(사진)이다. 서정성과 사회성을 아우르는 ‘한국적 포크’를 추구하는 가수이자 시인, 문화운동가로 불리는 그는 국악적 특색이 녹아 있는 자연스러운 음률을 실은 곡들을 발표해 왔다. 무대에서 정태춘은 그의 대표곡들을 들려주며 관객에게 위로와 희망을 전할 예정이다.
국악계의 스타들도 나선다. ‘국악계의 이단아’로 불리는 경기민요 소리꾼 이희문과 놈놈이 무대에 선다. 이희문은 국가무형문화재 제57호 경기민요 이수자로, 경기민요를 기반으로 다양한 장르와 융합을 시도하며 자신만의 영역을 구축한 아티스트다. 경기민요 이수자 조원석, 양진수로 구성된 놈놈과 함께 신 나는 민요 파티를 선보인다. 정가 보컬리스트 하윤주도 만날 수 있다. 국가무형문화재 제30호 가곡 이수자인 그는 고전적인 목소리로 현대적인 감성을 아우르는 보컬리스트다. 2018년 ‘KBS국악대상’ 가악 부문을 수상하며 실력을 인정받았고 음악극 ‘적로’, 라디오 DJ ‘예술가의 백스테이지’, KBS 뮤지컬 드라마 ‘구미호 레시피’ 등 다양한 영역에서 활약하고 있다.
이밖에 거문고주자 이대하와 경기시나위 사물단원으로 구성된 연희앙상블 궁궁, 택견비보이 트래블러크루 등도 출연해 흥겨운 무대를 선보인다. 공연 예매는 부산시민회관 홈페이지와 인터파크에서 할 수 있다. VIP석 5만 원, R석 3만 원, S석 2만 원. (051)607-6000
국악계의 스타들도 나선다. ‘국악계의 이단아’로 불리는 경기민요 소리꾼 이희문과 놈놈이 무대에 선다. 이희문은 국가무형문화재 제57호 경기민요 이수자로, 경기민요를 기반으로 다양한 장르와 융합을 시도하며 자신만의 영역을 구축한 아티스트다. 경기민요 이수자 조원석, 양진수로 구성된 놈놈과 함께 신 나는 민요 파티를 선보인다. 정가 보컬리스트 하윤주도 만날 수 있다. 국가무형문화재 제30호 가곡 이수자인 그는 고전적인 목소리로 현대적인 감성을 아우르는 보컬리스트다. 2018년 ‘KBS국악대상’ 가악 부문을 수상하며 실력을 인정받았고 음악극 ‘적로’, 라디오 DJ ‘예술가의 백스테이지’, KBS 뮤지컬 드라마 ‘구미호 레시피’ 등 다양한 영역에서 활약하고 있다.
이밖에 거문고주자 이대하와 경기시나위 사물단원으로 구성된 연희앙상블 궁궁, 택견비보이 트래블러크루 등도 출연해 흥겨운 무대를 선보인다. 공연 예매는 부산시민회관 홈페이지와 인터파크에서 할 수 있다. VIP석 5만 원, R석 3만 원, S석 2만 원. (051)607-60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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