와이즈유 영산대학교 웹툰학과가 네이버웹툰 카카오웹툰 등 메이저 플랫폼 작가 데뷔를 지원하는 어벤저스팀 ‘올인원고(All in One Go)’를 출범했다고 29일 밝혔다.

와이즈유 영산대학교 웹툰학과가 메이저 플랫폼 작가 데뷔를 지원하기 위해 ‘올인원고(All in One Go)’를 출범했다. 와이즈유 영산대 제공

올인원고는 별도의 선발 과정을 거친 재학생 20명으로 구성했다. 대부분 재학 중에 작화·각색·콘티 작가로 데뷔했거나 현장 어시스턴트 등으로 활동하고 있다. 학교 측은 이들이 이미 실무경험을 갖췄다는 점에서 심화교육에 중점을 두고 프로그램을 구성했다. 이른바 ‘24시간 풀타임 제작시스템’으로 ▷학생의 원고 작업을 위한 웹툰학과 인프라 상시 활용 ▷웹툰 기획·제작, 프로듀싱 등 교수 멘토링 및 밀착 케어 ▷간식 지원(교수 후원) 등이 포함된다. 와이즈유 영산대 최승춘(웹툰학과) 교수는 “웹툰학과는 부산·경남에서 최대 인원(200명)을 선발하는 웹툰 단일 전공으로, 지역사회와 한류 콘텐츠의 미래를 선도할 교육·행정적 모델을 구축하고 있다”며 “웹툰 산업현장에 가장 가까운 형태의 교육으로 학생들을 작가로 훌륭히 키워내겠다”고 강조했다